살아 있는 리더십 - 보스형 리더, 박제된 리더십은 가라
조지 비니 외 지음, 권오열 옮김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0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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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있는 리더십이란 과연 어떤 리더십을 말하는 것일까?하는 의문을 가지고 이 책을 읽기 시작했다. 리더십이라는 것은 절대 혼자서 잘 되는게 아니라고 생각했다. 서로가 잘 맞아야 된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책을 읽어보니 나의 생각과 같았다. 책 표지에 '보스형 리더, 박제된 리더십은 가라'고 되어 있었는데 이 말이 참 마음에 들었다. 이 책은 다양한 직위에서 조직을 살아 움직이게 하는 모든 평범한 영웅들을 위한 실용적인 지침서라고 하였다. 두 개의 파트로 나누어져 있었는데 하나는 리더십의 실체에 대해서 나와 있었고 또 하나는 살아있는 리더십의 원리에 대해서 나와 있었다. 중간 중간에 충분한 예시와 이야기들이 나와 있어서 이해하기도 쉽게 되어있었다. 평소 리더십이라는 것은 본래부터 타고 나야하고 아무나 리더십을 가지지 않는다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난 후 생각이 바뀌었다. 리더십은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자기 자신이 잘 하면 충분히 리더십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p14. 유능한 리더가 되기 위해서는 함께 일하는 이들과 마음이 통해야 한다. 사람은 사람을 위해 일한다. 진정 중요한 것은 리더로 선택된 자와 추종자들 사이에 형성된 관계의 질이다.

 

p22. 리더십은 문제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그대로 따르도록 사람들을 설득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그룹이나 조직 전체의 집단적인 지혜나 통찰력을 끌어낼 수 있는 능력이다.

 

p98. 효율적인 조직과 그렇지 못한 조직을 구별하는 한 가지 기준은 미래를 예측하는 능력이 아니라 예상하지 못한 일이 발생했을 때 얼마나 효율적으로 대처할 수 있느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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