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사후 세계를 여행하는 모험가를 위한 안내서

사후 세계를 여행하는 모험가를 위한 안내서 - 천국과 지옥 그리고 연옥까지 인류가 상상한 온갖 저세상 이야기
켄 제닝스 지음, 고현석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23년 11월

책을 읽기 전에는 소설처럼 이야기하듯 사후세계를 소개해줄 줄 알았다.
목차를 펼쳐보니 아주 깔끔하게 분류해 두었다. 마치 해외 여행 가이드 서적 같았다.
내용을 읽어보니, 장소와 특징, 들르면 좋은 곳...주의할 점 등 정말 현지에 대해 소개하는 책 같았다.

[서평]디지털 일러스트 무기 사전

디지털 일러스트 무기 아이디어 사전 ㅣ 쉽게 배우는 만화 시리즈 71
사이도 런치 지음, 김재훈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22년 7월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하는 서평임을 밝힙니다.

표지에서도 볼 수 있듯이 무기가 가득한 무기 도감입니다.

평소에 캐릭터에게 무기를 쥐여주고 싶었지만 무기류는 문외한이라 항상 맨몸뚱이로 그렸던 경험에 이벤트를 신청했습니다.

이 책을 보고 세상에는 제가 생각하는 것보다 더 많은 무기의 종류가 있구나 알게 되었습니다.

무기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어떤 무기가 있는지 조차 모르기 때문에 검색해보는 것에도 애를 먹습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다양한 무기의 종류들을 알게 되며 풍부한 지식을 얻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그저 무기의 외관뿐만이 아닌

내부의 구조와 원리도 알려줍니다.

그리기 위해선 원리를 아는 것만큼 좋은게 없지요.

그런 점에서 아주 유용한 파트라고 생각합니다.

같은 무기류를 쥐더라도 캐릭터에 따라 디자인은 변하기 마련입니다.

그러한 예시까지 간단하게나마 설명해주고 가니 무기 디자인에 대한 감을 잡을 수 있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도구의 사용법, 사용 자세까지 여러 포즈로 예시를 들어주어 연습하기에 좋습니다.

조금 아쉬운점은 저자가 일본인이라 일본의 무기에 대해 많이 나온다는 점이 살짝 아쉽네요.

그 외에는 훌륭한 도감입니다.

서평 이벤트에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 받아 작성하는 서평임을 밝힙니다.

기초부터 차근차근! 탄탄한 드로잉&해부학

새삐의 인체 드로잉 & 해부학 클래스 ㅣ 그리다
새삐(이서은) 지음 / 영진.com(영진닷컴) / 2022년 6월

<표지>

안녕하세요~ 새삐의 드로잉&해부학 리뷰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임을 밝힙니다!

 우선 저는 드로잉 또는 해부학 책을 무척이나 많이 구매했습니다. 관련 직업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공부는 필수입니다. 서적은 드로잉은 드로잉. 해부학은 해부학. 따로따로 구매하는게 다수였고 각각 목적에 맞게 드로잉이나 해부학에 대해서만 내용이 다뤄졌습니다.

<타블렛 설정을 설명하는 페이지>

 이 도서는 디지털 드로잉에 특화된 도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인트로부터 드로잉에 대한 정의부터 디지털 드로잉에 필요한 도구(태블릿)와 도구의 설정 및 프로그램에 대한 내용도 다루고 있습니다. 이후로 드로잉 - 해부학 - 해부학 응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즉, 디지털 그림을 시작하고 싶은데 어떤 도서를 구매해야 할지 모르는 초보자분들에게 알맞은 도서입니다. 우선은 이 도서를 시작으로 책을 뗀 이후, 전문 드로잉 서적을 구매하고, 전문 해부학 서적을 구매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글쓴이가 알지 못했던 무릎에 관한 자세한 구조 설명>

 그렇다면 '초보자를 위해 만들어진 책이니까 설명이 부실한가?' 생각이 드실 수 있습니다만,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오히려 초보자분들이 알기 쉽도록 놓치기 설명이 자세히 되어 있습니다. 특히 드로잉 파트에선 (스스로 생각하기에)중급자인 저도 알지 못했던 드로잉 방법을 보다 자세히 알려주어 앞으로 어떻게 드로잉 연습을 해야 하는가 갈피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해부학 파트에서도 근육을 낱개로 차근차근 풀어서 알려주어 오히려 이해하기 쉬웠습니다.

<글쓴이가 알지 못했던 무릎에 관한 해부학 설명>

 그리고 가장 좋았던 부분은 Q&A 파트였습니다. 책을 읽다 보면 생각나는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적어두었고, 또 책 곳곳에 있는 QR코드로 상세한 설명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강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Q&A와 QR코드(손가락으로 가린부분)>

 마지막 파트에선 직접 실천으로 옮길 수 있는 자료+트레이싱지가 제공되어 있습니다. 우선 책으로 연습하고 디지털 드로잉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책에 언급된 포스 드로잉을 연습해 보았습니다.>

 앞서 말했듯, 이 책은 입문자~중급자에게 추천드립니다. 저는 마침 그림 초급자인 친구에게 이 책을 선물할 예정인데요, 이제 막 그림을 시작했거나 연습을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는 분들에게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이 리뷰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리뷰임을 밝히며, 이상으로 리뷰를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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