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킨의 50가지 그림자
F. L. 파울러 지음, 이지연 옮김 / 황금가지 / 2016년 4월
평점 :
절판


고전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를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없을 것이다. 이 책은 크리스천 그레이와 아나스타샤의 사랑을 다룬 소설로 성에 관해 다소 파격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래서 이를 패러디한 다양한 아류작들이 나왔던 것이 사실이다.
어쩌면 이 책 <치킨의 50가지 그림자>또한 그 아류작 중의 하나일런지 모른다.

얼핏 제목만 보고 사람들은 치킨의 해악을 밝히고자 시도된 푸드 다큐가 아닐까 짐작하지만, 신선하게도 이 책은 요리책이다. 그것도 닭요리 전문 서적이다.
1부에서는 영계 요리들, 2부에서는 찹 치킨요리, 3부에서는 고급기술로 탄생한 치킨 요리가 선보인다.
각 치킨요리들은 레시피보다 제목으로 시선을 모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빌어먹을 날개, 날 부드럽게 두들겨 줘요, 순식간에 해치운 요리 등등.
유머와 요리가 합쳐지니 이런 기발한 요리명들도 탄생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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