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게 일하라
김성호 지음 / 쌤앤파커스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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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 <보이게 일하라>는 살아남는 기업들은 어떤 전략을 쓰는지를 객관적으로 서술하고 있다.

지방의 작은 회사에서 시작하여 늘 도전하는 기업, 유니클로는 직원들이 어떻게 한 방향을 보며 달릴수 있는지, 그리고 그 결과가 무엇인지를 정확하게 알려주는 기업이다. 직원들이 무엇을 위해 일하는지 정확한 목표를 알게하고, 그 목표가 달성되는 기쁨을 함께 누리는 것이 유니클로의 비법이라 할수 있다.

 

저자 김성호님은 현대 기업의 성패는 '보이게'하는 것이라고 단언한다.

'왜 일하는지'를 보이게 하라고 한다. 자신의 업무에만 특화되어있고, 자신이 자리를 비우면 해당 업무가 마비되는 것을 자랑으로 여기는 회사원들이 많은데 이는 비효율적인 기업의 전형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한다. 업무의 효율성은 대체가능한 인력들이 있어야만 유지된다. 또한 내부 직원들끼리 긴밀하게 소통하여 흐름을 간파하고 있어야만 가능하다. 이런 업무 공유력은 경쟁력을 키우는 키워드라고 할수 있다. 그래서 요즘 많은 기업들이 칸막이와 벽을 아예 없애 버리고, 긴밀성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페이스북 회사도 아예 칸막이를 없애고 동일한 책상들을 늘어 놓고 사장도 그 중 한 책상에 앉아서 일하는것으로 유명하다. 이는 심리적으로 소통의 욕구를 불러오고, 대등한 관계 의식, 연대 의식을 불러 일으킨다.

 

예전처럼 물건을 대량 생산하여 이윤을 남기는 식의 회사는 이제 그리 많지 않다.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기업들은 이제 서로 보이게 일하고, 소통하면서 밀도있게 일해야 하는 시대다. 부서간의 업무 긴밀도를 유지하고 이기주의를 물리쳐야 하며, 서로 오픈하여 자주 토론하는 과정에 기업의 발전을 꾀할수 있음은 너무도 당연하다. 그래서 이제 개개인의 성과도 확연히 투명하게 처리해야 하고, 조직의 목표를 향해 다 함께 나아간다는 것의 의미를 인식해야만 한다.   

 

나는 요즘도 마인드의 중요성을 자주 생각한다.

단순히 회사가 나에게 일을 시키고 돈을 준다는 마인드를 가진 사람과 회사가 있기에 일할수 있다는 생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사람은 확연히 다른 결과를 가져올 것이다. 회사를 위해 한몸 으스러지도록 충성하라는 의미가 아니라, 이왕 하는 일이면 스스로의 마인드를 긍정적이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뜻이다. 마지못해 꾸역꾸역 하는 업무가 효율성이 있을리 만무하다.

나는 이 책을 통해 많은 회사원들이 마인드 전환을 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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