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생각하는 빵 - 도쿄를 사로잡은 빵집 ‘365일’의 철학과 맛의 비법 My Favorite Things
스기쿠보 아키마사 지음, 박햇님 옮김, 김혜준 외 감수 / 나무수 / 2019년 3월
평점 :
절판


진짜 빵을 좋아하는 쉐프가 만드는 빵 이야기입니다.
특히 그가 만든 초코빵, 크로캉 쇼콜라는 꼭 한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단아한 모양에 달콤함이 곁들여진것 같아서 사진만 보고 있어도 달콤한 향기가 나는것 같습니다.
이 책은 직접 빵을 만드는 과정을 오롯이 담은 것도 좋고, 무엇보다 그가 가진 빵에 대한 철학도 인상적이었습니다.
저자 스기쿠보 아키마사는 손님들이 빵을 대할때 어떤 인상을 받을지, 어떻게 집어서 빵을 먹을지를 다 상상하고 고민하는 쉐프입니다. 그런 그의 디테일은 결국 그만의 빵이 가지는 독특함을 만들어내는것 같습니다.
그의 365일 빵집의 60종류 빵들 가운데 13종류를 소개하는데요, 단팥빵, 카레빵도 아주 먹음직스러워 보입니다.
일본에 가서 직접 먹어보면 가장 좋겠지만, 여의치 않을때 이 책에 소개된 레시피대로 집에서 만들어먹어 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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