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몽으로 인해 고구려에 관심을 많이 갖게된 10살난 아들의 간곡한 요청으로 구입했어요. 아무래도 저학년 수준의 책은 아니라서 단번에 읽어내려가지는 못했지만 틈나는 대로 열심히 읽는 모습이 흠뻑 빠져드는 듯 보였어요. 표지그림도 그럴 듯하게 사실적이고 책 중간 중간 들어있는 삽화도 아이들의 눈을 끌기엔 적당하단 생각이 드네요. 위인전을 이렇게 한 권씩 구입하고 있어요.
첫임신 때는 모든 것이 신기하고 또 걱정되는 때이지만 이 책 한 권이면 왠만한 모든 것의 궁금증은 해결되는 것 같아요. 저 또한 이 책을 보고 또 보고..거의 무슨 논문쓰는 수준으로 읽었었지요. 올케가 임신했다는 기쁜 소식을 듣고 이 책을 제일 먼저 구입했어요. 올해엔 주위 친구들도 유달리 많이들 임신했네요. 모두들 순산하기를 바랍니다~
탈무드를 읽었던 기억이 없는 엄마로서 아이에게는 삶의 지혜가 녹아있다는 탈무드를 꼭 읽히고 싶은 마음에 이 책을 구입했어요. 제 소망대로 아이가 즐겁게 열심히 읽어주어 참 기쁘답니다. 초등 입학 전까지 미국서 살았던 아이라 다른 아이들 보다 독해력이 떨어질텐데도 이 책은 좋아라해요. 고학년 탈무드도 사달라고 졸라서 사주었답니다. 효리원 명작 시리즈가 지금 하나 둘 씩 책장에 늘어나고 있어요.
이렇게 전 6권이 세트로 나올 줄 알았음 좀 더 기다릴 걸 그랬네요. 전 낱권으로 2권씩 구입하고 있거든요. 한자편은 아직 보지를 못했는데 분명 만족스러울거란 생각이 드네요. 처음엔 너무 만화형식으로 모든 걸 접하게 될까봐 조심스러웠는데 그건 제 기우였던 것 같아요. 아이가 쉽게 즐겁게 터득하는 것이 제일 중요한 거니까요.
사실.. 어릴 적에 명심보감을 제대로 읽어본 기억이 없는 엄마로서 아이에게 명심보감을 읽힌다는 것은 좀 우스운 얘기가 될 수도 있지만.. 아이와 함께 읽어보겠다는 마음으로 구입을 했어요. 물론 속담편도 같이요. 아이는 속담편 부터 시작해서 지금은 명심보감편을 즐겁게 읽고 있어요. 아이에게 덕목을 가르치고 싶어도 쉽게 예를 들어 설명하기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는데 이 책을 통해 같이 읽고 얘기하면서 '됨됨이가 좋은 사람'의 가치관을 배울 수 있어 뿌듯했답니다. 아울러 우리나라 전통 예절에 관해서도 같이 짚어볼 수가 있어서 참 좋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