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미로 1 잊힌 책들의 묘지 4부작
카를로스 루이스 사폰 지음, 엄지영 옮김 / 문학동네 / 202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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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다. 더 이상 사폰의 글을 읽을 수 없다는 것이. 바람의 그림자에 이어 정말 흥미진진하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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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의 세 가지 거짓말 - 3권 합본 개역판
아고타 크리스토프 지음, 용경식 옮김 / 까치 / 201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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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책. 책을 덮자마자 다시 첫 페이지로 돌아가게 만드는 책이다. 삶, 고통, 전쟁, 슬픔, 허무, 희망을 잔인할 만큼 절제된 언어로 표현한다. 하지만 절제되었기에 더 루카스와 클라우스의 삶을 이해할 수 있었다. 모순적이지만 정말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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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들과의 대화
샐리 루니 지음, 허진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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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 루니가 미국이랑 영국에서 정말 핫하길래 구입해 본 책. 사실 주인공에게 몰입하기는 쉽지 않았다. 유부남 닉과의 사랑, 그렇지만 동성연인인 보비와의 관계도 완전히 잊지 못하는... 하지만 ‘수동 공격적‘인 프랜시스와 나는 분명 닮은 구석이 있었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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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의 지수
헬렌 호앙 지음, 황소연 옮김 / 시공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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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괜찮은 로맨스 소설! 책 추천 문구처럼 휴가철에 읽기 딱 좋다. 2권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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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앞의 생
에밀 아자르 지음, 용경식 옮김 / 문학동네 / 200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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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인생 책. 잔혹한 현실을 담담하게 서술한다. 소설의 결말도 모모가 사랑하는 사람을 떠나보내면서 너무나 현실적으로 끝나는데, 그럼에도 살아가야겠다는 의지를 주는 이상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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