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씨의 입문
황정은 지음 / 창비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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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쓸하고 가난하여 희미해진 사람들의 이야기. 약간 기괴하기도 하다. 문창과 나온 애들이 좋아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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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 비룡소 걸작선 13
미하엘 엔데 지음, 한미희 옮김 / 비룡소 / 1999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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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흠 어렸을 적에 읽었더라면 재미있었을지도? 내가 책 속 등장인물이었다면 분명히 회색신사들에게 시간을 팔았을 듯.. 주인공 모모보다 거북 카시오페이아가 더 귀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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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녀들, 자살하다 민음사 모던 클래식 48
제프리 유제니디스 지음, 이화연 옮김 / 민음사 / 2011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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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자살이라는 아주 파격적인 소재를 가벼운 필체로 다루어 생각만큼 우울하지는 않았던 책. 재미는 있었지만 리즈번가 자매들과 그들의 자살을 회고하는 화자의 시선이 꽤 불쾌해서 3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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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헤일메리 앤디 위어 우주 3부작
앤디 위어 지음, 강동혁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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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 터너의 끝판왕! 과학소설이었다가, 우정소설이었다가, 또 성장소설이었다. 작가가 중간중간 과학적 명분?을 더해줘서 실감나게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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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은 여자가 되나니 - 아킬레우스의 노예가 된 왕비
팻 바커 지음, 고유라 옮김 / 비에이블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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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적 그리스 로마 신화를 읽으면서 떠올렸던 생각 중 하나는 아킬레우스의 아들에게 팔려간 헥토르의 아내 안드로마케가 불쌍하다는 것이었다. 아마 이 소설을 선택한 이유는 그 때 그 생각이 떠올라서였을 것이다. 수 많은 그리스 영웅들 속 묻혀진 여성들의 이야기를 읽을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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