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이 되고 나서도 누군가를 이해하려고 노력할 때마다 나는 그런 노력이 어떤 덕성도 아니며 그저 덜 상처받고 싶어 택한 비겁함은 아닐지 의심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것)이 되고 만다.
시간은 가치 있는 데에만 쓰기에도 부족하고 나는 행복할 권리가 있으니까.
스스로 시행착오를 거듭하면서 나의 인생이 나아갈 길을 찾아야 해요 결국 나의 선택은 나의 책임이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