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도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다..

조선 왕실 로맨스 - 우리가 몰랐던 조선 왕실의 결혼과 사랑 이야기
박영규 지음 / 옥당북스 / 2019년 10월

이 책을 읽고 있으면 위대한 업적을 남긴 대단한 왕도..뭐 이런 왕이 있나, 비난을 일삼던 왕도.. 그냥 사랑에 울고 웃는 우리와 별반 다르지 않음을 느낄 수있다. 딱딱하게 정치적으로 풀어 낸 조선 왕조가 아니라 로맨스로 풀어 낸 조선 왕조가 너무나 마음을 울리는 책이라고 할 수 있겠다. 거창하게 공부한다고 생각하지 않아도 그냥 읽고만 있어도 조선사가 눈에 들어온다. 평소 역사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역사서!  재미와 교양, 두 마리 토기를 잡기에 안성맞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