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여름의 빌라

여름의 빌라
백수린 지음 / 문학동네 / 2020년 7월

유명세도 호평도 나는 잘 이해하기 힘들었다. 여성캐릭터가 이야기를 이끌어감에도 불구하고 한심한 남자들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모습이 거의 모든 편에서 보여 읽는내내 갑갑했다.

[100자평] 설득

설득 ㅣ 윌북 클래식 첫사랑 컬렉션
제인 오스틴 지음, 송은주 옮김 / 윌북 / 2022년 7월

21세기의 나에게도 큰 울림과 설렘을 주는 제인 오스틴의 저력. 번역도 매끄럽고 좋았다. 여남 상관없이 그라고 번역해서 신경써 읽지 않으면 조금 헷갈릴때도 있었지만 전혀 불편하지 않았
다.

[100자평] 제5도살장 (그래픽 노블)

제5도살장 (그래픽 노블)
커트 보니것 원작, 라이언 노스 각색, 앨버트 먼티스 그림, 공보경 옮김 / 문학동네 / 2022년 10월

소설로 읽었으면 이해하기 힘들었을 것 같은데 그래픽 노블이라 몰입해서 볼수있었다.

[100자평] 칵테일, 러브, 좀비 (리커버)

칵테일, 러브, 좀비 (리커버)
조예은 지음 / 안전가옥 / 2020년 4월

단편임에도 불구하고 짧은 이야기 풀어나가는 구성력이 엄청나다

[100자평] 뉴욕 스케치

뉴욕 스케치 ㅣ 장자크 상페의 그림 이야기
장자크 상페 지음, 정장진 옮김 / 열린책들 / 2018년 7월

뉴욕 여행의 추억을 떠올리고싶어서 샀다. 상뻬 특유의 그림체도 좋아해서. 하지만 내용은 전형적인 프랑스백인남성이 주변 여성을 어떤식으로 바라보는지에 대한 것뿐이었다. 집에 있는 여자는 집에만 있다고 무시하고, 일하는 여자는 일에 매달린다고 깎아내린다. 어쩌라는건지. 매우 실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