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tchens of the Great Midwest (Paperback)
J. Ryan Stradal / Penguin Group USA / 201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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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 레시피 나오고 맛있는 음식을 주제로 한 소설을 읽고 싶어 선택한 책이다. 첨엔 천재미각을 가진 Eva라는 소녀가 1인칭 주인공시점 소설인줄 알았는데 각 chapter마다 기술하는 주인공이 달라진다. Eva의 아빠, Eva의 사촌인 Braque,Randy, Eva와 데이트한 남학생.. 마지막엔 Eva를 어렸을때 버리고간 엄마Cindy까지..


Eva의 엄마는 Eva를 낳고 몇 달도 안돼 육아가 힘들고 자기가 원한 인생이 아니라며 남편한테 이별편지를 보내고 떠나버린다. 참 무책임하고 몹쓸인간이다. 자신이 한 행동에 책임을 질 줄 알아야지 아기가 저절로 크는 줄 알았나?

그러다가 얼마안있어 Eva의 아빠도 과로사하고 만다. 불쌍한 Eva..부모가 모두 죽자 Eva의 아빠 동생 부부들이 Eva를 키우는데 양부모란 사실은 비밀로 한다. 어릴때부터 천재미각을 가지고 있어 요리로 잘 만들고 매운것도 잘 먹는 Eva. 20대 에는 pop-up dinner club 을 운영해 수십억을 벌며 승승장구한다.

솔직히 Eva의 일거수일투족을 나열한 책은 아니고 Eva의 주변인물들의 삶과 그들의 생각이 더 많이 나오고 그들이 Eva를 관찰자 입장에서 묘사하거나 알아가는 과정들이 조금씩 나온다. 주인공은 각 chapter별로 다르고 무척 특이한 진행이다.

맛있고 특이한 음식들이 많이 나와 어떤 재료인지 찾라보게 되고 요리 레시피도 소개하고 있다. 하지만 그걸 직접 요리할 날이 올지는 몰겠다~


마지막 chapter에서는 Eva의 음식을 먹는 한국인 커플도 나오는데 음식이 넘 맛있어 우는 장면이 나온다. (좀 어이없음.. 한국엔 많이 맛있는 음식이 없냐, 울기 까지 하게..)

요리와 음식 다양한 문화에 관심 많으면 읽어볼만 하다.🍖🍝🍛🍜🍲



★Idioms & useful expression

1. Her head was absolute pudding.

eva의 사촌 braque가 자신이 임신이라 생각했을때 나온 표현. 당시 20대초반.pudding 은 말랑말랑~머리는 딱딱해야 하는데 말랑하다면 정상이 아니다. 뭔가 당황스럽고 제대로 생각 할수 없을때 쓴다.

=>그녀는 제정신이 아니었다.



2.What‘s my cut?

Eva와 Braque가 매운음식먹기 내기 시합을 한 팀으로 같이 할때 Braque가 Eva한테 물어보는 말인데 돈 따면 자신한테 얼만큼 주겠냐는 뜻이다.

=>나 얼마 준건데? or 나 몇퍼센트 떼어줄거니?



3. I‘m kinda in the zone.

Eva와 데이트하는 will 이 그녀를 위해 곡을 만드는 와중에 방해받자 하는 말.in the zone은 어디에 푹 빠져있다, 몰두해 있다라는 뜻~

=>한창 곡 만드는 중예요.(상황에 따라 음식만드는중, 공부하는 중으로 바꿀수 있다.)



4.A little hair of the dog.

개한테 물렸을때 그 개의 털을 올려놓으면치료가 된다는 미신에서 나온 표현. 술 잘먹는 남자에게 그게 오늘 첨마시는 술은 아니겠지? 하고 묻자 이렇게 답변한다. 숙취는 술로 푼다는 뜻.

=>해장술이에요.



5. red flag.

예전이나 지금이나 조심해야할때 빨간색으로 경고표시를 한다.

어떤 모르는 남자가 아는척한다. 근데 상태가 좀 이상하고 조현병에 걸린 사람같다. 그럴때 이렇게 말할수 있다.

=>저인간 조심해.


https://m.blog.naver.com/taeyc/22164262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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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내가 구매하고 읽은 책 정보가 한눈에 들어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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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가루를 사러 가는 길에
박지연 지음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1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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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개월 딸아이가 많이 좋아해요. 다른 책보다 이 책을 집어서 건네주면서 읽어달라하고 한번에 5번정도는 읽어줘야 해요~ ‘꼭 안아주었어요‘ 이 문장에서 안아주는 모션을 취하면 제 어깨에 머리를 살포시 기대요. 참 사랑스럽죠? 근데 아이가 어려서 책장을 몇장 찢었어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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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th by Darjeeling (Mass Market Paperback, Reissue)
Laura Childs / Berkley Pub Group / 200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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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theo는 charlson에서 찻집을 운영하는 여자다. 나이는 30대 중후반~ 축제날 자신의 가게에서 차를 마시던 남자가 죽자 범인이 누구인지 탐문수색하기 시작한다. 명백한 증거없이 심증만으로 사람을 의심하는데 좀 비논리적인 성격도 있다. 나중에 범인은 마지막 5장 정도에서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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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ast Mrs Parrish (Paperback)
Liv Constantine / HarperCollins Publishers / 201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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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불행한 삶을 살고 사랑과 행복이 없는 자신의 인생을 저주하는 앰버는 마냥 행복하고 부티나는 삶을 살고 있는 패리쉬 부인의 남편을 빼앗을 결심을 한다.예상대로 권선징악의 결말이다.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예쁜여자와 결혼한 돈 많고 잘생긴남자.. 치명적 결점이 있을수있다는 교훈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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