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님전 ㅣ 시공 청소년 문학 50
박상률 지음 / 시공사 / 2012년 5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얼쑤!! 흥겨운 우리 가락과 구수한 우리 사투리의 글을 읽고 있노라면

살얼음이 동동 띄어있는 걸죽한 막걸리가 생각난다. 이건 뭐 청소년이 읽기 보단

일반 어른이 읽어야 제맛인듯.

 

아따 이런 놈의 소설이 어디서 숨어 있다 나와부렀능교~~ 찰지내 찰져.

 

사람보다 나은 개들의 이야기이지만 결코 가볍게 읽어선 안되는 책이다. 인생살이가

모두 담겨져 있기에.. 개들의 삶을 보며 나의 삶을 투영시켜보면 난 그동안 개보다 나은

삶을 살아왔는가에 대한 반복적인 의문이 생긴다. 주인을 위해 아니 사람을 위해

아니 자기 자신을 위해 살아가는 방법을 알고 있는 황구.

 

작가의 의도일지는 몰라도 황구를 보면 우리네 어머니가 불현듯 떠오른다. 자기희생!!

머리가 띵했다. 잊고 살아왔는지 모른다. 일상생활에 찌들어 현실에 안주하느라 내 주변에서

변함없이 가만히 자리를 지키고 물심양면으로 자식들 잘 되기를 바라는 어머니의 모습을.

그저 당연한듯 받아들이는 자식들의 입장과 어머니의 입장.

돌아가신 어머니가 생각나 눈시울이 붉어진다.

 

오랜만에 괜찮은 책을 접한듯 하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주기자 : 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
주진우 지음 / 푸른숲 / 201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읽다 보면 '우리 대한민국 아직 살만 하구나.'라는 생각이 든다.

세상이 아무리 편법과 불법과 말세인 세상이라 하더라도 자기 소신을 가지고

대중들에게 진실을 말하는 부끄러운 기자, 주기자가 진짜 기자일 것이다.

 

알권리를 가진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써 주진우 기자님을 존경할 따름이다.

무엇이 진실이고 무엇이 거짓인지를 파헤치는 이 도서야 말로 메이저 언론매체라 자칭하는

기자들이며 PD들이 꼭 읽어야 할 필독서일 듯 하다.

 

아오, 부끄러운 주기자 같은 분이 많았으면 우리 대한민국은 조금 더 밝은 세상이 되지 않을 까 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세상에서 제일 작은 거인 먼클 트록 1 - 용을 타고 하늘을 날다! ㅣ 456 Book 클럽
재닛 폭슬리 지음, 스티브 웰스 그림, 고수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1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소인(인간)들과의 싸움으로 인해 분화구로 쫓겨난 거인족들.

(맨처음 거인한테 소인은 한주먹거리도 안되는 상대였으나 소인들의 거듭 발전하는 무기로 인해

점차 수세에 몰리게된 거인족은 분화구로 쫓겨나게 되고 입구를 봉쇄하기에 이른다)

 

수백년이 지나 소인들은 거인의 존재조차 잊혀져가고 거인나라에서도 소인들은 그저 전설속에 남은 무서운 종족이라는 존재다. 여기서 주인공 먼클트록은 거인들 중에서도 가장 작은 거인이지만 그 크기는 인간들 크기랑 비슷하다. 먼클트록 동생 조차도 무시하고 놀리고 괴롭힘당하는 것이 일상이지만 착한 먼클트록은 참고 또 참으며 훗날 영웅으로 바뀌어 가는 모습에 절로 웃음이 나온다.

 

통통튀는 캐릭터와 스토리는 어른들이 읽어도 손색이 없다. 자기의 단점을 장점으로 승화시키는 먼클트록의 모습을 보며, 우리네 아이들이 읽어보고 자기자신에 대해 돌이켜보며 자신감을 얻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2권이 벌써 기대된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세상에서 제일 작은 거인 먼클 트록 1 - 용을 타고 하늘을 날다! ㅣ 456 Book 클럽
재닛 폭슬리 지음, 스티브 웰스 그림, 고수미 옮김 / 시공주니어 / 201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귀여운 먼클 힘내자!!! 키가작아 무시당하고 놀림 받는 것은 인간들이 사는 곳이나 거인들이 사는 곳이나 어디나 똑같다. 힘겨운 여정을 통해 단점을 장점으로 바꾸는 놀라운 먼클트록의 지혜~ 통통튀는 재미~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
 
 
 
욕 전쟁 ㅣ 시공주니어 문고 3단계 70
서석영 지음, 이시정 그림 / 시공주니어 / 2011년 10월
평점 :
구판절판


 

부모들의 내 뱉는 단순한 말투(비속어 및 욕포함)가 우리 아이들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 다시 한번 알게 되었다. 아이들이 욕을 하는 이유는 부모들한테서 비롯되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은연중에 들려오는 어른들의 욕. 아이들은 그것을 듣고 바로 행동에 옮긴다. 

아이들은 마치 욕을 하게 되면 자기 자신이 대장이라도 되는 양 아무생각 없이 욕을 뱉는다.  그러한 행동들이 아이들 사이에서는 힘겨루기 뿐 아니라 자기를 내세우는 무기가 되어진다. 그리 고 곧 욕잘하는 아이들 주변으로 무리가 생겨난다. 스스로 자신들의 언행을 바라보지 못하고 순간들만 생각하는 우리의 순수한 아이들.  

예전 뉴스에서 나왔던 일들이 스치듯 생각났다. 피씨방 전원을 내린순간 청소년들 입에서 터져나오는 "욕". 심각하다.

'이 모든 것이 부모들의 잘못이다' 라는 저자의 말에 절대 공감이다. 부모가 된 입장에서 책을 보면서 재미도 재미지만 느끼는게 한 두가지가 아니었다. '단순히 내가 말투만 조심하면 될까? 아니다 행동 또한 바르게 해야한다' 등등 나 자신을 바라보면서 개선되어야 할 부분들을 짚어봤다.  

나 스스로 모범이 될 수 있는 부모가 되어 아이들이 바른말 고운말 쓰는 착한 아이가 되도록 바꿔 보아야 겠다. '부모는 아이의 거울' 명심 또 명심하도록 하겠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l 공유하기 l 북마크하기찜하기 l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