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중독 되버린 유진이네 가족과 친구들. 현실관계보다 온라인관계가 더욱 중요해진 요즘 아이 유진이의 자존감 찾기!! 이 책속의 유진이네 가족은 SNS와 너튜브에 빠지면서, 점차 가족 간에 대화를 나누는 시간이 줄어들고 감정의 골까지 깊어지게 되며 결국엔 가족뿐 아니라 타인과도 심각한 갈등을 겪게되어요. 그러다 유진은 가족과 친구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기 위해 시작한 너튜브 때문에 울고, 웃으며 사랑의 힘을 재 확인한 유진이의 이야기를 현실적이고 속도감 있게 다뤘는데요 ~ 코로나시국, 스마트폰, sns, 유투브 등등 요즘 시대에 살며 빼놓을 수 없는 주제들로 가득차 굉장히 흥미로웠어요~ 스마트폰이란 매개체가 우리 삶 깊숙이 자리 매김한 꽤 많은 시간이 흐른 요즘, 온라인 윤리와 사이버 예절에 대해서도 진지하게 생각해 보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초등창작동화책 ~ 초등 고학년 아이들 읽기책으로도 넘 좋을듯 싶어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