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봄출판사
#버터
#서평단이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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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인스타를 뒤적이다 발견한 소설 한 권.
짧은 글에 매료되어 이리저리 찾는도중 우연히 서평단모집에 지원을 하게 되었다.정말 운이 좋게도 서평단에 모집되어 "버터"가 내 손에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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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페이지부터 마음에 들었던 책..
일본 전역으로 버터 품귀현상이 일어났던 그때 레이코의 버터를 사와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는데...마가린과 버터의 차이조차 몰랐던 리카... 가지이 마나코의 사건에 관심을 갖고 취재를 준비하려는데 몇번의 거절에 레이코의 레시피에 대한 궁금증을 편지에 써보는게 어떻겠냐는 조언을 듣고 이를 행하고는 놀랍게도 가지이 마나코의 답장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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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cm에 49키로..였던 리카에게 큰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미를 중요시 하는 시대에 음식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리카.. 가지이 마나코와의 면회를 반복하며 음식에 대한 설명과 맛을 알게 되고 그로인해 체중이 59키로까지 찌게 된다..
가지이 미나코가 지명하는 음식을 대신 먹어주며 그에 대한 감상평을 설명해주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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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살인자가 아닐거라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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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의 삶의 많은 것을 뒤흔든 가지이 미나코..그렇지만 그녀에게 새로운 해방감을 선사해 준 것도 가지이 미나코가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면서 육아와 일을 하는동안 짬짬히 즐거움을 찾았던 시간이 된 것 같다.. 일반적인 소설이 아니라 살인자이면서도 그녀가 왜 그렇게까지 되었는지..소설에 나오는 인물들의 인과관계에 대해 한번더 깊숙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아마존1위까지 하게 된 책이니 한번쯤 구매해서 읽어보면 너무 좋을 책일 것 같다ㅎ 마지막엔 모두다 해피앤딩으로 마무리가 되기 때문에 ~ 기분도 좋아지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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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로 태어나 항상 미에 관련된 일을 생각해야하고 살에 예민해야 한다고 생각을 나도모르게 많이 하고 있었는데 그에 또 상응되는 생각을 갖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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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는 이책에서처럼 항상 행복하려 먹는것만을 즐길 수는 없다 나는 아무래도 내 몸이나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기 때문에 그런건 자기합리화라는 생각도 많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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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먹는것을 항상 즐기고 나역시도 잘 창지 못하기때문에 나는 항상 먹는 만큼 운동하며 먹는 걸 즐기자고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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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견해는 모두다 다르지만 이책의 해피앤딩처럼 자신의 주관에 맞춰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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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터
유즈키 아사코 지음, 권남희 옮김 / 이봄 / 2021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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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페이지부터 마음에 들었던 책..
일본 전역으로 버터 품귀현상이 일어났던 그때 레이코의 버터를 사와달라는 부탁을 받게 되는데...마가린과 버터의 차이조차 몰랐던 리카... 가지이 마나코의 사건에 관심을 갖고 취재를 준비하려는데 몇번의 거절에 레이코의 레시피에 대한 궁금증을 편지에 써보는게 어떻겠냐는 조언을 듣고 이를 행하고는 놀랍게도 가지이 마나코의 답장을 받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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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6cm에 49키로..였던 리카에게 큰 변화가 생기게 되는데...미를 중요시 하는 시대에 음식에 크게 관심을 가지지 않았던 리카.. 가지이 마나코와의 면회를 반복하며 음식에 대한 설명과 맛을 알게 되고 그로인해 체중이 59키로까지 찌게 된다..
가지이 미나코가 지명하는 음식을 대신 먹어주며 그에 대한 감상평을 설명해주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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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살인자가 아닐거라는 생각까지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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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카의 삶의 많은 것을 뒤흔든 가지이 미나코..그렇지만 그녀에게 새로운 해방감을 선사해 준 것도 가지이 미나코가 아닐까? 이 책을 읽으면서 육아와 일을 하는동안 짬짬히 즐거움을 찾았던 시간이 된 것 같다.. 일반적인 소설이 아니라 살인자이면서도 그녀가 왜 그렇게까지 되었는지..소설에 나오는 인물들의 인과관계에 대해 한번더 깊숙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된 것 같다..
아마존1위까지 하게 된 책이니 한번쯤 구매해서 읽어보면 너무 좋을 책일 것 같다ㅎ 마지막엔 모두다 해피앤딩으로 마무리가 되기 때문에 ~ 기분도 좋아지는 책인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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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로 태어나 항상 미에 관련된 일을 생각해야하고 살에 예민해야 한다고 생각을 나도모르게 많이 하고 있었는데 그에 또 상응되는 생각을 갖게 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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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는 이책에서처럼 항상 행복하려 먹는것만을 즐길 수는 없다 나는 아무래도 내 몸이나 건강에 신경을 많이 쓰는 편이기 때문에 그런건 자기합리화라는 생각도 많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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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먹는것을 항상 즐기고 나역시도 잘 창지 못하기때문에 나는 항상 먹는 만큼 운동하며 먹는 걸 즐기자고 생각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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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의 견해는 모두다 다르지만 이책의 해피앤딩처럼 자신의 주관에 맞춰 모두가 행복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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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이는 엄마 잘 먹는 아이 - 첫 수유, 첫 이유식, 첫 밥, 첫 간식
유정순 지음 / 유노라이프 / 202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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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살에 접어드니 편식과 밥상 씨름..
조금이라도 잘 먹이고 싶은데 아들은 매일 반찬 투정에 먹기싫어를 입에 달고 살아요..

모유14개월 이유식은 전부 해서먹이고 아침은 먹이고 싶어 일하러 가기 전에도 꼭 무언간 먹고 갈 수 있게 차려주는데
속도는 느리고 속은 터지고..

4살까지는 채소..국..밥 뭐하나 따지는거 없이 잘먹던 아들이 5살 올라가면서부터 채소부터 편식을 시작하더군요..ㅜㅜ

이책을 읽는도주 너무 안위하며 신경쓰지 않던 밥상머리교육 그리고 식습관을 다시한번 돌아 보게 되네요~
포기하지않고 내아이에게 좋은 식사 간식을 챙겨주고,아이도 건강할 수 있게 골고루 잘먹는 아이가 됬으면 좋겠어요ㅎㅎ

중간까지 읽었는데 벌써 반성이 이만큼이에요ㅎ
유용한 책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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