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관심을 전혀 가진 적이 없었는데
어느 일이 있고
내 마음을 몇 글자 안되는 글로
정확하게 대변하는 시를 만난이후로
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많은 시집들을 뒤적이며
나 자신 조차 정확하게 모르는
내 감정들을
짧디 짧은 글자들로
정확하게 대변하는 글을 찾으려고 하는중이다
이 책에서
내 팔레트에 담겨진 색과 똑같은 색을 찾을 수 있을까 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