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성인이 되어 대학 수업을 받으며 느낀 것은 고등학교때까지의 역사는 어느정도 가려져 있다는 것이다. 숨겼다기 보다는 너무도 방대하고 가슴 울리는 과거 우리 국민들의 이야기가 구구절절 들어가있지 않다는 점. 하지만 어떤 곳이든 언급을 해야한다는 것을 느낀다.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은 그것을 충족시켜주는 책이다. 가슴아픈 역사이지만 과거 국민들이 어떻게 민주화를 이루고 그것을 더욱 발전시켰는지를 얘기하는 책이다. 만화로 되어있어 가벼우리라 생각할 수 있지만 전혀 그렇지않다오히려 만화로 그렸기에 더욱 와닿고 절절한 책이다.
고슴도치 아이는 단순한 그림책이 아니다.
이 책은 어른들이, 이 사회를 살아가는 어른들이 봐야할 도서이다.
아이들이 어떤 가정에서 성장해야 하는지 가장 이상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많은 것을 바라는 것이 아니다.
아이들에게 상처를 주지 말기를.
독특한 그림체이고 거칠어보이지만 내용마저 무섭거나 으스스한 분위기는 아니다.
동물이라는 소재를 독특한 느낌으로 만나볼 수 있는 도서이다.
동물은 어른이든 아이에게든 흥미롭고 정이 가는 소재이다.
모두가 좋아할 수 밖에 없는 소재이기에 누구든 흥미를 가지고 책을 읽을 것이다.
아이들을 위한 도서이지 않을 까 생각된다.
숨은그림찾기는 아이들도 어른들도 함께 공감할 수 있다.
그렇기에 이 책은 가정에 하나쯤 둬야하는 도서가 아닌가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