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왕자 시점으로
‘지구에서 관찰한 달’을 설명한
감성 과학 그림책
만나보았어요!
초승달은 '달'을 참 좋아해요~
달 그림이 그려져있어
책 표지부터 눈에 들어왔어요.
거기에 어린왕자가 주인공으로
나오는 책이라 꼭 읽고 싶었어요.
책 제목이랑 표지가 눈길을
사로잡아 더욱 기대 되는 책이라
아이들과 함께~ 냉큼 읽어보았어요!
<상상의집> 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의 달
어린왕자의 세 번째 지구 여행~
장미와 함께 왔어요!
아무리 기다려도 달이 뜨지 않고
하늘에는 작은 별들만 떠있었어요.
하지만 며칠 뒤, 달이 떠올랐어요.
어린왕자는 고개를 갸우뚱거렸어요.
'오늘은 왜 달이 뜬 거지?
달도 장미처럼 변덕쟁이인가 봐!'
달을 구경하던 어린왕자와 장미는
달을 관찰하고 있던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망원경의 빛을 따라 가서
갈릴레이를 만났어요!
달의 모양이 변하는 것을 보고
변덕쟁이로 오해하는 어린왕자를 보고
갈릴레이는 달의 변화를 설명해주었어요.
달이 지구 주위를 공전하고
지구는 자전을 하기때문에
달의 모양이 변한다는 것을 알았어요.
달의 모양 변화와
낮과 밤의 변화, 나라 마다 다르게 보이는
달의 무늬까지..
똑같은 달을 보는건데 어느 위치에서
언제 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어린왕자가 갈릴레이에게
배우는 거 처럼 그림책을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책이랍니다.
어린왕자는 '달'에 대해 갈릴레이에게
배운 내용으로 달력을 만들었어요.
삭부터 시작해서 초승달, 상현달,
보름달, 하현달, 그믐달..
다시 또 삭부터 반복...
지구에서 달에 비치는 태양 빛을
볼 수 없어 달이 보이지 않는 것을
'삭'이라고 해요.
어린왕자는 달의 모양을 보고
때를 알 수 있는 달력을 만들고
달력에 있는 달의 모양대로 뜨는지
직접 눈으로 확인해 보았어요.
달의 모양을 보고 때를 알게 된
어린왕자는 달이 뜨지 않을 때
장미를 위해 유리구를
씌워 줄 수 있게 되었어요.
달의 모양 변화 실험
달의 움직임과 자연현상
밤에 직접 밖에 나가서 달의 변화를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더욱 좋겠지만..
달의 모양이 변화 하는 실험을
해봐도 참 좋겠지요~!
손전등과 공만 있다면
직접 실험 해 볼 수 있어요.
어린 왕자가 사랑한 지구별 시리즈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게 설명해주는
감성 과학 그림책 시리즈랍니다.
이번에 초승달이 아이들과 함께
읽어 본 '어린왕자가 사랑한 지구의 달'
이야기는 달의 변화에 대해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책이여서 좋았어요.
장마가 그치면 달의 변화를 보고
달력을 만들어 본 어린왕자처럼
초승달도 아이들과 함께 꼭!
만들어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