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아는 방법이 아니라 삶의 방식입니다 - 온전한 아이로 키우는 아미시 육아의 지혜
세레나 밀러.폴 스터츠먼 지음, 강경이 옮김 / 판미동 / 2019년 2월
평점 :
절판


 

아마시 문화, 아마시 사람들에 대해

들어보셨나요???

초승달은 생소한 용어라

아마시 육아의 지혜

온전한 아이로 키우는 판미동

육아는 방법이 아니라

삶의 방식입니다

호기심 한가득 안고

오랜만에 육아서 정독했어요!

 

<판미동>

육아는 방법이 아니라 삶의 방식입니다

차례

가족, 공동체, 훈육, 일,

테크놀로지, 믿음

 

아마시는 미국 여러 지역에 살지만

보통의 미국인들과 구별된 삶을 살아요.

대부분이 전기를 쓰지 않고,

차를 소유하지도 않고,

한 가족이 감당할 수 있는 정도의

땅에 농사를 짓고 아마시 공동체로

서로 도우며 살아간다고 해요.

욕심이 없고 소박한 삶을 추구하는구나ᆢ

라는 생각과 동시에 전기 없이, 차 없이

불편하고 답답해서 어떻게 살지ᆢ

아무리 좋다 해도 난 그곳에서

적응할 수 없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ᆢ 읽으면 읽을수록ᆢ

닮고싶고 더 깊이 알고 싶은 아마시

삶의 방식에 푹빠져 읽었답니다.

아마시 아이들은 음식투정을 하지 않고

가족이 함께 앉아 식사를 해요.

식탁에 올라오는 음식 대부분 직접

키워먹고, 음식 준비도 참여 시켜

새로운 음식도 덜 두려워 한다고 해요.

정크푸드 많이주고 간식 많이 주는 엄마라

아이들에게 굉장히 미안했어요.

음식 못하고 하기 싫다는 이유로ᆢ

안좋은 음식만 먹였던지라 반성했어요.

아마시에게 배우는 육아 지혜

각 단원별 마다 정리 되어 있어요.

특히나 눈길이 가는 것은

'가족 여행을 떠나라'였어요.

아마시들은 집을 근사하게 꾸미는것 보다

가족 여행을 즐긴다고 해요.

가족 여행 자주 가도록 노력해야겠어요!

육아서를 보면 보통 아이와 보내는 시간을

양보다 질이 중요하다고ᆢ

짧은시간이라도 재미있게 놀아주면

된다고 써있는데ᆢ

질적으로 아주 많은 시간을 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해요.

아이와 함께 보내야 할 시간에

모바일 기기에 빠져 아이들을 외면할때ᆢ

아이들은 슬프고, 화나고, 짜증 나고,

외롭다고 해요.

에고ᆢ 굉장히 찔렸어요.

아이가 좀 크고 블로그를 하면서

확실히 놀아주는 시간이 줄어들고

너희들끼리 놀아라~ 한다거나ᆢ

좋아하는 만화 보게하는 시간이

굉장히 많이 늘어났거든요.

그래서 모든 아마시들이

자기 집이나 삶에

텔레비전, 컴퓨터, 휴대폰을 들여놓지

않는 선택을 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많이 보내게 되는구나ᆢ느꼈어요.

전기가 없어 가족이 한자리에 모이는

시간이 많아지고ᆢ 부모의 세심한 관심과

함께 자라는 아마시 아이들이

우리 아이들보다 더 행복하겠지요.

보통 육아가 제일 어렵다고 느끼는데ᆢ

아마시들은 부모로서 할 일과 육아를

쉽게 해내고 편하게 보여요.

그 이유는 부모가 지나치게 아이의 인생에

끼어드는 '헬리콥터 육아'가 아닌ᆢ

자녀가 가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돕는데 있어요.

일을 제대로 할 줄 알고, 베풀 줄 아는

성실하고 정 많은 아이로 키우기에

행복한 아이로 자라겠지요.

아이들이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

징징거릴 필요 없이 충분한 사랑을

받고 자라는 아마시의 아이들처럼

키우기 위해 저부터 달라져야겠어요.

예비맘, 아이 키우는 부모님들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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