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가의 초기 직업의 전문성을 가지고 상상 초월의 상상력을 가지고 인수공통 전염병에 대한 스토리를 이토록 잔인하게 여성의 필력으로 거침없이 써내려 갔다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이다.
복잡한 구성에도 불구하고 결코 스토리가 무너지지않는 탄탄한 짜임새에 놀라웠다.
이런 빨간눈을 가지고 죽음에 이를 수 도 있다는 인수공통 전염병...
그저 놀라울 뿐이다.
장석주작가님의 일상의 인문학~
평소 가볍고 머리를 식히며 눈으로 훑으며 스트레스해소의 독서를 했다면..
한번쯤은 깊이있게 넓게 읽는 시간을 통해 깊은사고를 해보는 것도 의미있는일.
여러 문학작가의 생각을 다시한번 장석주작가님의 날카로운 필법으로 재정리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