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을 뺏는 관상학 - 다음 대통은? 명문대는 누가 가지?
공공 엮음 / 파란 / 2015년 12월
평점 :
품절


살면서 이런저런 힘든 일을 겪을 때마다 이것이 운명인가라는 생각을 거두기 힘들 때가 있다.
그래도 타고 태어난 '명'을 스스로 운용하는 것이 '운명'이라면 2016년은 더 부지런히 가꾸리라 마음먹던 중에 만난 《마음을 뺏는 관상학》
몇 년전 '관상' 이라는 영화를 본 후 호기심에 여러 관상학 책을 뒤적였지만 쉽게 읽을 수 있는 책은 흔치 않았다. 용어가 너무 어렵거나, 그림이 없어 이해하기 어려운 책들도 부지기수였다.
하지만 이 책은 달랐다. 차례에 있는 용어는 낯설었지만 내용은 얼굴 뿐만아니라 손과 발까지 상세히 설명이 되어 있었다.
다른 말이 필요없도록 무척 쉽게 읽을 수 있어서 후루룩 읽어버렸다. 제목대로 마음을 뺏는 책이었다.
나르키소스는 아니지만 이 책을 읽고는 거울을 자주 들여다본다. 운명을 잘 가꾸며 살아왔는지, 그리고 잘 가꾸며 살아가겠다 고개 끄덕여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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