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은 당장 눈앞에 보이지 않으면 믿지 않아
가만히 생각해봐.
허허벌판에 거대한 도시가 세워질 줄,
바다를 건너는 비행기가 생길 줄,
조그마한 스마트폰 하나가 세상을 이렇게 바꿀 줄,
과거에 그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
하지만 이런 말도 안 되는 공상을 한 누군가가 있었기에
지금의 삶이 있는거야. 이 모든 것이 가능하리라는
신념이 만들어낸 노력의 산물이잖아.
문뜩, 나도 당신의 마찬가지라는 생각이 들어.
아무도 모르는 자신의 가치를,
적어도 자신은 혜안을 가지고 볼 수 있어야 돼. - P2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