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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도시 이야기 ㅣ 현대지성 클래식 71
찰스 디킨스 지음, 정회성 옮김 / 현대지성 / 2025년 11월
평점 :
📚 알라딘용 리뷰
제목: 150년 전 이야기가 2025년 내 마음을 흔들다
★★★★★
"It was the best of times, it was the worst of times..."
고전이라 어렵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첫 페이지부터 손에서 놓을 수 없었습니다.
왜 이 책이 고전인지 알겠습니다:
프랑스 혁명이라는 격동의 시대, 런던과 파리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사랑과 희생, 복수와 구원의 이야기. 시드니 카튼이라는 캐릭터는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냉소적이고 자포자기한 변호사였던 그가 마지막에 보여준 선택... 마지막 장면에서 눈물이 났습니다.
읽는 내내 느낀 점:
200페이지까지: 인물들의 이야기가 따로따로 진행되는 것 같았어요
300페이지부터: 모든 퍼즐이 맞춰지면서 소름 돋음!
마지막 100페이지: 한숨에 읽었습니다
디킨스 특유의 서사력이 정말 대단합니다. 역사적 사건을 다루지만 결국 이야기하는 건 인간의 본성, 사랑의 여러 형태, 진정한 구원이 무엇인지. 15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유효한 질문들입니다.
팁:
등장인물이 많아서 초반에 메모 추천
좋은 번역본 선택이 중요해요
첫 100페이지만 넘기면 폭발적으로 재미있습니다
고전을 읽고 싶은데 어떤 책부터 시작할지 고민이라면, 이 책 강력 추천합니다!
"It is a far, far better thing that I do, than I have ever done..."
이 대사를 읽고 한참을 멍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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