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적당한 실례

적당한 실례
양다솔 지음 / 은행나무 / 2024년 3월

아직 스탠드업 코미디 대본집밖에 안 읽었지만 쓴다. 양다솔 작가님의 글을 좋아한다. 암울한 시기에 그의 호방함을 조금이라도 내 마음에 옮겨오고 싶어 그의 글들을 섭렵했다. 어제 오후 카페에 홀로 앉아 깔깔대며 웃을 수 해준 양다솔 작가님의 작품. 분명 좋겠지.

[100자평] 모든 저녁이 저물 때

모든 저녁이 저물 때
예니 에르펜베크 지음, 배수아 옮김 / 한길사 / 2018년 7월

소설의 정수를 본 것 같다.

[100자평] 김지은입니다

김지은입니다 - 안희정 성폭력 고발 554일간의 기록
김지은 지음 / 봄알람 / 2020년 3월

감사합니다 김지은님

[100자평] 한국이 싫어서

한국이 싫어서 ㅣ 오늘의 젊은 작가 7
장강명 지음 / 민음사 / 2015년 5월

이렇게 쓰레기 같은 책은 오랜만에 읽는다. 평론은 더더욱 쓰레기 같다.

[100자평] 심리 조작의 비밀

심리 조작의 비밀 - 어떻게 마음을 지배하고 행동을 설계하는가
오카다 다카시 지음, 황선종 옮김 / 어크로스 / 2016년 11월

심리학계의 유구한 남성중심적 관점을 읽는 내내 느낄 수 있었다. 일본남자 꼰대 심리학자의 저술서라고나 할까. 책을 내고 싶으면 시대 흐름에 발 맞춰 젠더 감수성부터 끌어올려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