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처럼 달리고 싶은 양말 시 읽는 어린이 103
박희순 지음, 신기영 그림 / 청개구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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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를 읽다보면 참 새로운 관점에 혀를 내두른다. 팝콘,  까만 밤, 잎새, 미세먼지 등 정말 많은 우리가 일상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것들이 주인공이 된다. 시를 읽다 보면 내 핸드폰도 나의 옷도, 키보드도 모두 무어라 말하는 것 같다.

사물을 찬찬히 관찰하고 거기서 나온 생각의 발상이 참 신기할 따름이다. 어떻게 해서 이렇게 멋진 생각을 할 수 있을까? 글은 참 많은 매력을 지니고 있다. 이렇게 다양한 생각을 우리에게 전해주니 말이다. 다양한 생각의 발상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 그리고 세상을 있는 그대로가 아닌 우리가 상상하고 꿈꾸고 만들어 갈 수 있는 것임을 이 시집을 통해서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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