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게 선동이구나

해결책은 블라디미르 푸틴이 이미 완벽한 수준으로 다듬어둔 전략을 따르는 것이다. 푸틴은 여러 면에서 현대 우익 포퓰리스트들의 롤모델이자, 도둑정치계의 진정한 혁신가라 부를 만한 인물이다. 푸틴은 시민사회가 사실은 전혀 시민사회가 아니며, 거리에서 반대 목소리를 내는 사람들이 진짜 국민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는 점을 ‘증명‘하면 그만이라는 점을 몸소 보여주었다. 이는 무엇보다도 포퓰리즘의 논리에 완벽하게 맞아떨어지는 전략이다. 일단 "우리가, 우리 만이 국민을 진정으로 대표한다"고 주장하고 나면, 국민의 진정하고도 유일한 대표를 반대하는 사람들은 가짜 국민일 수밖에 없지않겠는가? - P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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