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면과 내면

"어떻게 이런 세계를 상상해낸 거니?"
아카데미 교사들은 거듭 감탄했다. 류드밀라는 아직 기술적인 면에서는 서툴렀고 배울 것이 많았다. 하지만 그녀가 그리는 풍경은 언제나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캔버스 위로 손을 옮기는 그녀의 모습에는, 무엇을 그릴지에 대한 고민과 머뭇거림이 전혀 없었다.
- P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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