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자평] 이재명과 365일

이재명과 365일 - 사진과 일러스트로 하루하루를 담다
맘껏 지음 / 와우라이프 / 2025년 5월

계엄 이후 지금까지 맘껏님께서 올려주시는 일러스트가 적잖은 위안이 되었습니다. 재치있으면서도 시종 따뜻함을 잃지 않는 일러스트 한 장 한 장에 울고 웃었던 기억들이 스며 있어서, 출간 소식이 누구보다도 반갑고 기뻤습니다. 빨리 받아 보고 싶습니다.

[100자평] 이재명의 길

이재명의 길 - 소년공에서 대선후보까지, 이재명이 걸어온 길
박시백 지음 / 비아북 / 2025년 4월

수년째 이재명 이름 석 자 달린 기사마다 터무니없는 비방으로 가득한 악플이 수백 개입니다. 잘한 일은 언론이 기사화도 잘 안 하지만 어쩌다 잘한 일이 기사화돼도 악담만 가득한 댓글란을 보며 지쳐가던 차에 이 작품의 등장이 반갑고 고맙습니다. 사필귀정의 기대가 보답받을 그날을 기다리며…

[100자평] 귀신들의 땅

귀신들의 땅
천쓰홍 지음, 김태성 옮김 / 민음사 / 2023년 12월

편집과 번역이 놀라울 정도로 형편없습니다. 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들여야 할 비용이 마케팅 비용으로 다 가지 않았나 싶을 정도입니다.

[100자평] 밤은 내가 가질게

밤은 내가 가질게
안보윤 지음 / 문학동네 / 2023년 11월

<해설>이 유일한 옥에 티…

[100자평] 서자

서자 ㅣ 거장의 클래식 1
바이셴융 지음, 김택규 옮김 / 글항아리 / 2023년 9월

정직한 번역으로, 이해하기 어렵지 않아서 좋았습니다.
다만, p.238
˝원래 바보였잖아.˝보다는 ˝알고 보니 바보였잖아.˝가 더 자연스러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