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경궁에 가면 시간을 걷는 이야기 1
황보연 지음 / 키위북스(어린이) / 2018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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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떠나시는 엄마를 생각하며

황보연 작가가 쓴 창경궁에 가면


아이와 창경궁은 두 번째 인데

창경궁을 방문 하는 듯한

대화체로 이루어져 있고

예쁜 일러스트 덕에

봄을 만끽하게 되는 기분이 든다.


꽃잎이 흩날리는 홍화문과

햇살 머금고 반짝이는 나뭇잎

바람도 쉬어 가는 함인정과

나무에 놀러 온 새들의 명랑한 지저귐


나이 지긋한 하얀 소나무와 따뜻한 시간의 공기

소중한 바람과 기억들


아름다운 시간 창경궁을 거닐어 보고 싶어진다!


창경궁이 봄 꽃으로

화사하게 물들어있는데

봄에 다시 찾아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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