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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는 어떻게 진보하고 왜 퇴보하는가 - 1600년부터 오늘까지, 진보와 반동의 세계사
파리드 자카리아 지음, 김종수 옮김 / 부키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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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란한 소식 가득한 국내외 뉴스를 보면서 나는 참 무지렁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큰맘 먹고 산 책. 긴 호흡이라 천천히 따라가며 읽었는데, 생각보다 어렵지 않고 역사를 통해 오늘날의 혼돈을 해석하는 통찰력이 무척 흥미로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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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다정한 AI
곽아람 지음 / 부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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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일 시키던 챗실장의 훅 들어오는 다정함을 경험해 본 사람으로서 무척 흥미로웠던 책이었다. 소설처럼 흡입력이 넘치면서, 인간의 외로움과 다정함을 사유하게 만드는 에세이의 본분을 다하는 책이었다. 지금 이 순간, 현대사회와 너무 잘 어울리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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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 트렌드 2026 : 인간증명 + 경험사치
김용섭 지음 / 부키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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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귀여움 경제라니... 완전 제 이야기라서 더 궁금하네요. 올해도 재밌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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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나란히 계절을 쓰고 - 두 자연 생활자의 교환 편지
김미리.귀찮 지음 / 밝은세상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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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과 불안으로 가득 찬 날에도 각자의 자연에서 씩씩해지길 바라며" 귀찮 작가가 김미리 작가에게 쓴 편지 중 일부이다. 책을 읽는 내내 이 문장이 이 책 전체를 관통한다고 생각했다. 도시와 회사를 떠나, 시골에서 프리랜서의 삶을 만들어 간다는 건 '내 손이 많이 가는 삶'을 선택한 것이라고 볼 수 있다. 계절의 변화에 맞게 집과 작물을 돌봐야 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 해내야 하는 일이 많다. 그럼에도 두 사람의 편지에서 시들지 않는 푸르름이 느껴졌던 건, 자연 곁에서 살아가는 사람 특유의 단단함과 정갈함이 느껴졌기 때문이라 생각한다. 덕분에 읽는 내내 금산과 문경으로 힐링여행을 다녀온 기분이 들었다. 

밭을 매고 작물을 보살피며 단단한 믿음이 생긴 것 같아요. 오늘 한 만큼 내일 티가 날 거란 믿음이요. 딱 가꾼 만큼 정직하게 태가 나는 텃밭처럼, 내일은 내가 가꾼 오늘 하루에 달렸단 것. 그걸 생각하면 밭일이든 쓰고 그리는 일이든 뭐든 성실한 하루를 보내고 싶어져요. - P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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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줄이면 된다 - 길 잃은 창작자를 위한 한예종 스토리 공식
이은희 지음 / 부키 / 2025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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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강의 평가 점수가 높길래 궁금해서 읽었어요! 시나리오 쓰는 일을 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평소 영화나 드라마 보는 걸 좋아하는데 이 책을 보고 제 시야가 넓어진 느낌이 들었어요. 무엇보다 너무 재밌고 술술 읽혀서 관련 분야에 꿈이 있는 분들이 특히 읽기 좋은 책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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