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큰 화두가 되면서 사람들은기대 보단 걱정이 앞섰던 것 같다.‘AI가 사람의 일자리를 대체하면 어쩌지?’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그런 걱정은기우에 지나지 않는 것 같다는 생각이들었지만 한편으론 많은 분야에 AI가가져올 변화는 무시하기 힘든 것 같다.그리고 AI 기술은 생각보다 많은 분야에응용될 수 있으며 사실은 AI 자체가 아닌AI를 잘 다루는 사람에 주목해야 한다.책에서 말하는 <패스트 무버>는AI를 활용해 압도적인 결과물을 만들고세상에 없던 새로운 가치를 만드는데앞장서는 사람들을 말한다.AI로 수많은 광고안을 생성해최적의 콘텐츠를 발견한 마케터,AI 스케치로 혁신적인 건물 외관을디자인한 건축가,AI 레시피를 변형해서신 메뉴를 만들어낸 셰프 등AI를 자신의 자신의 업무에 적극적으로활용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에 대한 소개는항상 AI에 대해 막연하게 설명해 주던 책들과는다른 이제 정말 AI 기술은 새로운 가능성을발견하는 내 업무와 삶에 밀접한 도구임을깨닫게 해주었다.패스트 무버가 되기 위한 3가지1. 크리티컬 씽킹2. 엘라스틱 마인드3. 익스페리멘탈 인사이트이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고 싶다면이 책을 펼쳐 보면 좋을 것 같다.
작년 화제의 ott였던 <흑백요리사>를보는둥 마는둥 했지만 몇몇 요리사 분들이매력적이라는 생각이 들었다.그중 한 분인 ‘에드워드 리’ 셰프는미국 이민자로서 그곳에서 한국의 맛과결합시킨 요리를 선보이는 게 인상적이었다.뭔가 인자하시고 좋은 사람일 것 같은이미지로 기억되어 왠지 모를 그냥호감이 가는 분이었는데 우리나라에도그의 레시피 책이 나와 읽어 보게 되었다.훈연 풍미와 피클이 가득 담긴 요리를 선보여‘스모크 앤 피클스’라는 제목을 달았는데단순히 레시피와 이미지만 선보인게 아닌셰프 본인이 직접 쓴 글들로 자신의 인생에 대해이야기해 준 부분들이 인상적이었다.한국계 이민자로 뉴욕 브루클린에서 살다루이빌이라는 남부 지방에서 한국의 음식을연결 시키며 그가 재창조란 레시피들은이야기에서 이미 흥미를 불러 일으킨다.하지만 조금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요리들이재료들이 일반인이 접하기 쉽지 않은게 많아(적어도 내 기준엔 그랬다. 드라이 셰리, 통 팔각,다진 리크는 이미지도 상상이 안 간다🥲)직접 만들어 볼 엄두는 안 났지만 레시피를 보며그만의 조화로 어우러진 음식들이 상상되어 좋았다.좀 있으면 우리나라 시골을 다니며 요리를 만드는프로그램에도 나오신다고 들었는데 거기서레시피 책에 담긴 요리도 구경할 수 있을지 궁금해졌다.자신의 뿌리를 지키며 새로움을 추구하는 모습이진정성있게 다가와 더 흥미롭게 느껴지는 셰프와그의 요리들.에드워드 리가 직접 알려주는 본인의 이야기와레시피가 궁금하다면 읽어보기 좋은 책이었다☺️
요즘 커피를 줄이겠다는 생각을 하면서 차에 관심이 생겼는데 막상 티백만 마시게 되다 다양한 차를 접하고 싶어졌는데 어떤 차를 선택해 어떻게 마셔야할지 잘 모르겠더라고요.그래서 궁금함에 구입했던 차 관련 책.티 블렌딩이 무엇이며 기본적으로 필요한 것부터 알려줘서 초보(?)인 저에게 도움이 많이 됐어요^^계절별, 건강별로 적절한 차를 소개해 준 내용도 좋았고 허브에 대해 따로 자세히 설명해 준 부분도 앞으로 자주 찾아보게 될 것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