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이는 사회 교과서 - 서울.경기편 - 교과서 속 현장으로 아이들과 Go Go! 기탄 움직이는 교과서 2
전지영 외 지음, 이병용 그림 / 기탄교육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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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국회의사당 옆을 지나칠 때가 많았지만 한번도 국회의사당안에 들어가보지 못했다.

가보고 싶다는 생각은 들었지만 일반인이 들어갈 수 있는지.

가서 뭘 어떻게 해야하는지를 몰라 그냥 지나쳤다...

왠지 아무나 들어가면 안될것 같은 분위기..하지만 관람예정일 3일 전까지

인터넷예약을 하면 된다니..모르는게 약이 아니다.

 

국회의사당외 아이들과 둘러볼 수 있는 장소들이 많이 소개되어 있다.

가보지 못한 곳이 대부분이어서 아이가 더 크기전에 꼭 가봐야겠다.

고학년이 될수록 사회과목이 어려워진다는 주위선배들의 말을 많이 듣는다.

미리 찾아보고 배우는 사회체험학습이 아이들의 사회 부담을 덜어줄것 같다.

정치를 배우기에 좋은 국회의사당과 청와대. 대법원. 경제를 배우기 좋은 조세박물관과

관세박물관등 아이들이 체험하기에 좋은 장소가 많다.

체험할 때 필요한 여러가지 안내도 같이 있어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어 좋을 것 같다.

 

체험전에 알아야할 것과 여러가지 사회관련 주제별 연관이야기들이 많아

교과공부에 도움되는 움직이는 교과서..정말 활동적인 사회체험이다.

학년별  교과 단원과 연관지어 설명해주는 점도 좋다.

아이들이 꼭 가보면 좋은 장소들로 구성된 움직이는 사회교과서로 체험도 하고 교과공부도 미리해

야겠다는 생각이 많이 든 시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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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3 - 세계 제국이 등장하다 (900년~1500년) 마주 보는 세계사 교실 3
강미경 지음, 허구.김수현 그림 / 웅진주니어 / 2008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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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렵게 여겨졌던 세계사에 점점 관심이 간다.

전집처럼 부담되지 않는 단행본으로 보는 세계사여서 마음편히 볼 수 있다.

처음부터 연결해서 봐야한다는 부담이 세계사를 어렵게 만드는 것 같지만

연결의 부담없이 각 부분의 역사만으로도 역사가 즐거워진다.

역사의 변천은 세계 각국과 연결된다.

우리나라 역사가 변하듯 세계사엔 많은 변화가 있었다.

 

1000년전 세계의 모습.요와 송.금 서하. 고려는 동아시아세서 발달해가고 있었다.

요와 송등 체계적인 역사의 흐름을 아직 잘 알지 못해 우리 역사와 연결 짓기 어려웠는데

세계역사를 알아가는 재미도 솔솔하다.

중국역사의 변천사만 대략 알고 있었던 나에게도 도움이 많이 된다. 혼란의 시기로만 알았던 5대 10국의 정치적 사회적 환경을 알게 된 점도 좋았다.

 

지금은 알아주는 이 별로 없지만 몽골제국이 차지했던 비중이 엄청났다.

서아시아. 동유럽으로 세력을 넓혔고 그로 인해 이슬람문화가 널리 퍼지게 된다.

힌두교가 대부분인 인도인들 중에서도 개종하는 이들이 나왔다한다.

전쟁포로나 죄수들이 개종을 하면 사면을 받을 수 있었다하니

정복의 역사가 많은 것을 변화시켰나보다.

신분제도 또한 이슬람 문화의 영향을 받았다한다.

 

칭기스칸의 손자 바투의 유럽정복과 러시아 정복.세계사에서 볼 수 있는 한국사이야기.

유럽의 영주와 농노들의 살아가기 이야기등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이야기가 많았다.

아시아와 유럽을 잇는 교역로역할을 한 몽골제국이 세계각국에 미친 영향과 주변국가들의 변화하는 모습을 통해 세계사를 좀 더 재밌게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제국과 왕국의 차의점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역사를 이해하는데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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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스킹 1 - 저주의 체스판 두뇌트레이닝 플레이북 1
라이너 지음, 가재발 그림, 진재호 감수 / 살림어린이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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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인터넷 게임을 즐겨하는 아이에게 체스를 배우게 해준 계기가 된 책이다.

헤리포터에서 살아움직이는 체스를 본 이후 체스에 관심을 보였는데

이제야 체스 같이 하자며 체스판을 들고 온다.

두뇌계발에 좋은 체스게임이어서 인터넷게임도 덜 하게 되고 아빠와 즐겁게 노는 시간이 늘어

좋은 것 같다.

비슷하게 생긴 체스들..이름도 외우기 어려운데 아이들은 어쩜 그렇게 잘 아는지

아빠가 퇴근하기 전엔 책을 펴 놓고 혼자서도 게임을 즐기고 있다.

체스를 두면 사고력. 계산력. 논리력이 함께 는다고 하니 이 보다 좋은 게임이 어디 있을까싶다.

때리고 부수는 게임이 많은 요즘 또다시 체스에 붐이 일었으면 좋겠다.

킹. 퀸. 록. 나이트. 비숍. 폰..각자의 개성과 특기로 킹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해야한다.

 

흥미진지한 체스의 세계..저주의 체스판이기에 더 흥미를 끈다.

나라를 구하기위해 저주의 체스판을 페르시아로 가져전 인도 사신과 지혜로운 재상

아무르 재상의 침착함도 흥미만점이었다.

갑자기 체스의 세계에 떨어진 강성과 샤드를 통해 더 흥미로운 체스를 경험하게 되었다.

무섭게 생긴 흑나이트와 백나이트

체스판에서 열심히 뛰는 자의 모습을 상상하게 만든다.

 

체스를 처음 배우게 되는 우리집 아이에게 너무 좋은 시간이었다.

체스의 유래와 체스 두는 방법과 체스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얻게 되는 잇점까지

만화여서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것 같다.

흥미롭게 진행되는 이야기 구성에 점점 빠져드는 것 같다.

2편도 정말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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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안소천사 2 - 아귀의 전설, 만화중국어 제2탄 벽안소천사 2
불립문 기획, 오디웍스 지음, 후파워스튜디오 그림 / ODbooks(오디북스)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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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시원스런 학습만화여서 아이가 쉽게 책을 봅니다.

중국고전은 접하기가 어려운데 귀여운 삐엔이야기를 읽다보니 중국고전에 점점 빠지고 있어요.

한자와 중국어를 같이 할 수 있는 점도 좋았지만 영어단어도 배울 수 있어 일석삼조..

학습만화는 보고 또 보고 하면서 저절로 학습이 되는 것 같아요.

 

마법천자문을 읽기만 했는데 줄줄 외우는 걸 보면 이책도 곧 외울것 같아요.

시키지 않아도 스스로 반복해서 읽어주니 제가 편해집니다.

벽안소천사는 아귀의 전설편으로 재밌게 생긴 아귀들이 많이 나옵니다.

이야기속 삐엔과 후링얼도 재밌네요.

 

조금 아쉬운게 있다면 내용이 좀 단순해서 조금 더 내용이 길었으면 좋겠어요.

학습면에서는 한자와 중국어.영어를 함께 배울 수 있어 좋구여

나오는 단어의 수도 적당한 것 같은데 내용이 조금 더 길면서 삐엔의 좀 더 다양한 이야기를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중국어에 관심이 많다보니 중국어 학습만화가 참 반갑고 좋습니다.

학습할 수 있는 CD도 있어 요즘 계속 잘 듣고 있어요.

중국어 배우고 있는 남편도 괜찮은 책이라며 흐뭇해합니다.

한글 발음표기도 잘 되어 있어 엄마가 가르쳐주기도 좋았습니다.

중국어 학습교재가 더 많이 나왔으면 좋겠어요.

삐엔과 텐써의 대결 결과가 궁금해집니다. 3편도 빨리 나왔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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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힘을 키우는 주니어 철학
김희상 지음, 김명진 그림 / 플러스예감 / 2008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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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품절


 
어린 아이들을 위한 철학책이 나와 너무 반갑다.

동화를 읽으며 철학에 담긴 의미를 배워본다.

다른 사람의 단점이 보일 때 너 자신을 알라는 소크라테스의 말을 생각하며

나 자신을 돌아보기도 한다. 

다른 사람의 눈에는 나의 단점이 보일테니말이다.

철학하면 거창하고 어렵다는 생각이 든다.

아주 유명한 철학자의 훌륭한 인용구를 인용해 사용하긴하지만 깊게 들어갈 수록 왠지

어려운 그런 세계가 철학이라는 생각에 철학을 다룬 책을 읽기가 사실 좀 두렵기도 했다.

하지만 주니어 철학을 읽는 순간 조금은 난해한 부분도 있지만

"그래 인생이란 이런거야"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보다 세상을 먼저 살다간 선인들의 깨달음이 담긴 글 속에서

삶의 지혜와 세상을 배운다.

탈레스. 제논. 노자와 공자.장자.소크라테스. 플라톤.마르크스등 익숙한 이름의

철학자부터 다소 생소한 철학자까지 모두 열아홉명의 철학자의 이야기를 동화를 읽듯 읽으며

철학자 한명한명과 더 가까워진다.

헤겔은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때는 겉으로 드러난 것만이 아닌

속뜻을 헤아려 볼 줄 알아야 한다며 서로 입장을 바꾸어 생각해 보는

훈련의 중요성을 이야기해준다.

생활하며 아이들에게 많은 부분 강조해왔던 이야기지만 이야기를 읽으며 철학자의 생각속에서

배울 수 있는 진리가 있어 좋다.

철학자의 생애에 대한 이야기도 같이 볼 수 있는 점도 좋다.

아직 철학자에 대해 아는게 거의 없는 우리집 아이에게 철학의 의미와

철학자의 삶에 대해 이야기 해줄 수 있어서 좋았다.

생각해보기-우리 아이들의 입장에 맞춰 서로의 경험과 생각을 적어 볼 수 있는 난이 있어

글쓰기도 겸할 수 있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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