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전략 중국어 Level 1
한용수 외 지음 / 시사중국어문화원(시사중국어사) / 2008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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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와 서울대 교수님이 뭉쳤다..

믿을 수 있는 동국대와 서울대 교수님들이 내 놓은 신전략 중국어 입문편은

간략하지만 초보자들이 보기에 좋은 구성인것 같다. 한 과에 4-8마디를 넘지 않도록 짧게 구성해 본문을 보는 부담이 없다.

본문의 간략함에 비해 중국어에서 알아야할 문법을 다루는 범위는 다양하다.

중국어에서 배워야할 문법의 양이 어느정도 인지는 잘 모르지만 한과에서 4-6개 정도의 어기조사.인칭대명사.

형용사 술어문. 동사술어문등을 배울 수 있게 해준다.간략하지만 정리가 잘 돼 있는 것 같다.

문장을 설명할 땐 옆에 새로 나오는 단어를 같이 가르쳐준다.

문장에서 새로운 단어를 가르쳐주는 책 들은 많이 봤지만 어법을 가르쳐주며 새로운 단어까지 가르쳐주는 책은 처음이다. 입

문하는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마음을 세심하게 살펴주고 있는 것 같아 믿음이 간다.

두껍지 않은 책에 12가지의 본문이 나온다.소개하기와 인사하기.안부묻기.환전등 회화의 기초를 통해 중국어에

익숙하게 해준다. 부담없이 외워 활용할 수 있는 생활회화다 보니 공부하기에도 좋고 아이들에게 들려주기에도 좋다.

본문해석. 단어색인.숫자카드.국기. 가족인명편 일생생활의 짧은 문장편은 단어카드도 들어있다.단어카드는

따로 아이들 몫으로 나눠준다. 어린아이들이 한글을 처음 배울 때 여러개의 단어카드를 만들어 놀면서 한글을

배우듯 중국어 또한 다른 나라의 생소한 언어이기에 놀이하며 배우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중국어 열풍으로 많은 사람들이 중국에 관심을 보이는 요즈음

아이를 키우는 엄마입장에서 중국어에 대한 부담이 없을 수는 없다. 많은 양의 한자를 알아야하고

낯선 4성과 간자체와도 친해져야하기에 부담스럽지만 아이를 위해 중국어의 첫발을 디디고 있다.

중국을 여행하는 사람들도 많다. 한두마디지만 중국어로 대화하는 사람들을 볼때면 부럽다는 생각을 했다. 입

문편만 잘 해도 중국어 회화에 도움되고 좋을 것 같다. 

전세계적인 브랜드인 맥도날드. 피자헛.스타벅스도 중국 여해을 하며 쉽게 만날 수 있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인기있는 약속장소에 대해서도 알 수 있게 해주는 점도 좋다.

낯선 중국어를 처음 시작하다보니 두서없이 나의 생각을 적었다.동국대 서울대 교수님이 만든 만큼

처음 중국어를 시작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잘 헤아려주고 있는 느낌이 온다. 정리가 잘 되어 있는 책이라는

느낌과 열심히 하면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도 생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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