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목에 납을 매달고 물에 빠진 두 사람이 손을 잡고 있으면 서로의 구세군이 되기는커녕 가라앉는 속도만 두 배로 빨라질 뿐이다. 서로의 상처 입은 가슴을 보듬는 부담감을 결국에는 감당할 수 없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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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아야말로 현대사회의 상호작용에서 수호해야할
신성한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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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보다 훨씬 적게 살았으면서 나는 뭐가 그리 익숙했을까.
뭘 다 안다는 듯이 살았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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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시기심을 관찰하면 비즈니스 기회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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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이란 한적한 나의 마음속 구적진 곳을 다니는 산책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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