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미래의 어느 날이 되면, 그것도 의외로 가까운 미래의 어느 때가 되면,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이 고이토 다카히로의 의문에 지극히 자연스럽게 대답할 날이 올 것이다. 그것은 싫든좋든 맞이해야 하는 날인지도 모르며, 혹은 우리가 적극적으로 원해서 도래하게 만드는 날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