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방범 1 - 개정판 블랙펜 클럽 BLACK PEN CLUB 25
미야베 미유키 지음, 양억관 옮김 / 문학동네 / 2012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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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게 ‘남자 란 늘 다루기 쉽고 상냥하고 재미있고 말 잘 듣는조재였다. 그리고 여자 에게 없어서는 안 될 존재이며, 그러므로
"남자‘가 없는 여자‘는 의미가 없는 존재였다. 다루기 쉬운 ‘남자‘
를 곁에 두는 것이 바로 여자의 삶의 목적이라고 생각했다.
그러므로 ‘남자‘란 두려운 존재가 아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리하시 히로미는 지금의 그녀에게 두려운 존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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