궤도의 과학 허세 (리커버판, 양장)
궤도 지음 / 동아시아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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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 읽히는 것을 목적으로 쓰여졌다는 이 책은, 정말로 그 목적에 충실하다. 서문부터 끝까지 술술 읽힌다. 한때 과학을 죽기보다 싫어했던 한 사람으로서 그 시절의 내가 읽었더라도 재밌게 읽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의 책이다. 이런 책을 조금만 더 빨리 접했더라면 과학을 오랫동안 즐길 수 있었을텐데 하는 아쉬움과 지금이라도 알아서 다행이라는 생각이 공존한다. 과학으로 모든 것을 설명하려는 시대에서 조금이나마 과학에 흥미를 가져보고자 한다면 이 책으로 시작해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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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학은 처음인데요

 미술과 음악은 명백히 즐기기 위해 존재한다. 자기가 직접 그림을 잘 그리고 싶다거나 악기를 능숙하게 연주하고 싶다는 사람은 많다. 즉 뚜렷한 동기가 있다. 연습하면 누구나 어느 정도는 할 수 있게 되고, 설사잘하지 못하더라도 다른 사람의 작품이나 연주를 즐길 수 있다.
한편으로 물리학을 배울 때는 그러한 동기가 부족하다. 자기가 직접물리학 연구와 계산을 잘하고 싶어서 공부하는 사람도 있기는 하나 그리 많지는 않다. 대부분 의미도 모르는 채로 물리학을 배우기 시작했는데 계산이 어려워서 결국 싫어하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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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 북마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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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엽긴 진짜 귀여운데 모양 디테일이 너무 살아있어서 종이에 끼우고 뺄 때 찢어지거나 자국이 남을까봐 좀 걱정됨ㅋㅋ큐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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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한글판+영문판) 더클래식 세계문학 131
F. 스콧 피츠제럴드 지음, 허윤정 옮김 / 더클래식 / 201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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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좋아서 원작 소설도 읽어봐야지 하며 글로 서술된 영화 내용을 기대했다가 호되게 당했다. 생각보다 원작은 상당히 찝찝하고 약간의 불쾌감까지 느끼게 하는 내용이었다. 그렇지만 동시에 흥미로워서 대단하다고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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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연이 너무 좋아서 읽기 시작한 책.
내용은 상당히 흥미로웠으나...
말을 잘하는 사람이 글까지 잘쓰는 것을 바라는 것은 욕심이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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