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고두고 생각날 때마다 꺼내봐야 할 책.
옛선비들이 고서를 읽고 또 읽고 하는 이유가 있었다.
읽고 또 읽고 마음으로 익히고 몸으로 행실로...
읽을때마다 새롭게 다가오는 글귀들.
허균 선생이 이런 글들만 모아 편집했는데 이 작은 책속에 그분의 독서량을 어림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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