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만과 편견 을유세계문학전집 60
제인 오스틴 지음, 조선정 옮김 / 을유문화사 / 201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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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토록 읽고자했으나 읽지못하고 미루기만 했던 제인오스틴의 "오만과편견"
이제야 이책을 읽어보게 되다니...

19세기의 고전이지만 시대의 흐름과 상관없이 사랑의 방식에는 변함이 없는것같다.아니, 꼭 사랑에만 해당되는것은 아니다. 진심은 진심으로서 통한다는 진리에는 늘 변함이없는듯하다.

모든것을 완벽하게 갖추었고 그런 그를 모두가 동경의 눈빛으로 바라보기에 오만함이 역력한 다아시..
그런 그의 첫모습에 편견을갖고 안좋은 시선으로 바라보게되는 엘리자베스.

누구에게나 생길수있고 가지고 있을수있는 이 두가지의 감정.
오만함과 편견.
이 두가지가 다아시와 엘리자베스의 사랑에 걸림돌 작용을 하지만 서서히 서로에게 스며들며 두가지를 버리자 진심을 보게되고 진실된 사랑을 하게된다.
상대를 진심으로 사랑하려면 내안의 오만함을 버리고 상대에대한 편견을 버려야지만 비로소 진실되고 순수하게 있는 그대로의 상대를 바라볼수 있게되는듯하다.

어떠한 편견도 오만함도 없이
있는그대로의 상대를 사랑하는것.
사랑에서도.모든 인간관계에서도.
나는 이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 진심이 상대에게 전해지면
상대는 처음엔 오만함에 빠져들수도 있지만 결국엔 그진심에 스스로 오만함을 버리고 똑같은 시선으로 상대를 바라봐 줄수있는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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