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에 구멍이 뚫릴 때 - 바람 빠진 마음에 빵빵하게 채워 넣는 위로 한 움큼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음, 전경아 옮김 / 을유문화사 / 2016년 6월
평점 :
절판


요즘은 사회생활에서 사람들이 가장많이 상처받고 가장스트레스를 받는요인이 바로 사람과사람과의 관계에서 오는 문제라고한다. 그러다보니 심리학적인 도서나 위안과 치유 등의 도서들의 인기가 꽤높은듯하다.
제목이 끌렸던책..[마음에 구멍이 뚫릴때]

P139. 진심은 털어놓아도 좋은법입니다.
분노.슬픔.낙담..감정을 토로하지않고 마음에 담아두면 감정이 정화되지않은상태로 점점 부풀어 오르고 급기야는 모든것을 상대의잘못으로 돌려서 마음의 균형을유지하려고합니다.....
용기를 내어 서로 진심을 전하면 상대도 나도 더 자신답게 살수있습니다.
반면에 좋은사람이 되려고 너무 참기만하면점점 진정한마음을 잃게됩니다.

이 장을 넘기면서 한참을 생각에 잠겼다..
얼마전 일하던곳에서 나오게되면서 내가 겪었던 일들과 소름돋도록 일치했기때문이다..
생각해보면 나는 좋은사람이 되려고 상대가 하는 상처되는 말들을 그냥 넘기기만했고 내진심을 토로하지않았기에 골이 깊어진것이었다..일을그만두면서 나는 상대만 탓했고 내가 힘들었던 진심을 토로하자 상대는 일부러 상처주려고 했던말들은 아니었다며 사과했다..참 어리석었던 과거지만 이책을 좀더 일찍접했더라면 나는 좀더 용기를 내어볼수 있었을까 ..

읽기도 수월하게 . 복잡하지않고 생각보다 위안도 수월하게 받을수 있어서 좋았던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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