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쿠베, 조금만 기다려
하이타니 겐지로 지음, 초 신타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김 / 양철북 / 200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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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쿠베를 구하기 위해 쿠키를 바구니에 태워 내려보냈는데....쿠키마저 바구니에서 뛰어내리자 그 순간 다섯 살 난 우리 아들 갑자기 깔깔대면서 웃더라구요. 그 목소리가 얼마나 귀엽던지요... 

한참 있더니 친구들이 바구니를 타고 내려가면 되지 않냐고 하길래...친구들은 너무 무거워서 바구니가 부서지면 어떡하냐고 했더니 그럼 줄을 잡고 내려가면 되지...라고 하더라구요. 

잠시 후 

다시 쿠키가 바구니에 올라타자 팔짝 팔짝 뛰면서 좋아하던 우리 아이의 모습에 제가 행복했습니다. 

하이타니 겐지로를 통해서 항상 실천하는 인간으로 살아가기를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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