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이들을 잘 키우려고 좋은 책을 읽어주다가 독서치료사가 되려고 상담공부를 시작했고 진로상담을 만났다.진로코칭을 공부하고 우리 아이도 지도하고 학교에서 많은 아이들을 만났다.이제 우리 아이들은 다 컸지만, 여전히 자기 진로 개척을 위해 열심히 살아가는 중이다. 나도 역시 늘 새로운 여정 앞에 서 있는 걸보면서진로는 평생의 일임을 실감한다.꿈을 향해서 꾸준히, 즐겁게, 소명을 가지고 할 수 있다면 그게 멋진 진로가 아닐까?자기 이해에서 출발하여다양한 이론과 예시, 활동과 더불어 적절한 그림책을 소개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베테랑 교사들이 직접 수업하고 연구한 내용을 알차게 담은 책.진로전문서적으로 전혀 손색이 없다. 재미있고 상황과 목적에 맞춰 얼마든지 활용가능한 멋진 책. MZ세대 분석까지 꼼꼼하다.급변하는 시대에 안정된 직업을 갖기가 어려운 환경과 치열한 경쟁속에서 내가 할 수 있는 일, 즐겁고 행복하게 할 수 있는 일을 찾아가는데 밑거름이 될 귀한 책을 만나게 되어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