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철수빵 #조영글 #봄볕작가가 그림체와 글에 코믹함을 잘 버무렸다. 그래서 읽는 내내 웃음이 떠나질 않고 철수와 엄마에게 넉넉한 응원을 보내게 된다. 둘다 너무 이해가 된다.빵 만들기 레시피를 따라가는 것 같지만 함께 빵을 만드는 철수와 엄마의 감정상태와 생각들이 함께 잘 녹아있다. 다 읽고나니 내마음에서는 부드럽지만 쫄깃한 빵이 만들어졌다.앞뒷면지의 얼굴 표정과 말풍선이 또한 신의 한수다. 만화같기도하고 아이의 서툰 그림같기도 한 표현도 오히려 솔직하고 편안하게 다가온다.#간만에_빵터짐#내안의_어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