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우루사와 나오키 만화가 너무 무게를 잡는 만화이기는 하지만
새로운 시각이라는 측면에서는 상당히 앞서 나가는것 같다.
내가 상상했던 내용이 아니어서 그런지
와인에 대해 지식이 쌓이는것이 아니라
그냥 같이 차를타고 와이너리는 들어가보지 않은채 지나가기만 하는느낌
정적인 이미지와 동적인 이미지를
이토록 적절하게 잘 이용하는 작가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처음 부터 끝까지 눈을 뗄수가 없는 만화이다.
바닥이 드러나는 듯한 느낌
더이상 이야기를 이끌어나갈 소재가 있을까 하는 느낌이다.
새로운 와인을 몇가지 더 알아낸것 외에
특이한 점이 없는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