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상에는 아름다운 것들이 참 많다. 눈에 보이는 것 말고도 눈에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을 들을 수 있는 선생님과 말이 없는 두 소녀의 따뜻한 교감이 퍽 인상적인 글이었다. 아름답다거나 기쁘다거나 행복하다거나 하는 추상적인 단어를 이해하는 방식이 모두 다를 수 있음을 알려주면서 곧 아이들 스스로 서서히 깨닫고 알아가는 방식이 참 순수하게 적혀있어서 아름다운 글이었다. 남들처럼 같아지길 강요하고 보채기보다는 아이의 마음을 헤아려주고 더 많이 이야기할 수 있는 홍자선생님 같은 엄마가 되면 참 행복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