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까칠한 백수 할머니 - 마흔 백수 손자의 97살 할머니 관찰 보고서
이인 지음 / 한겨레출판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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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들리지도 않았을 97세 노인의 입말을 토대로 ‘피 여사’라는 한 장을 온전히 구성했다. 노인의 이야기를 듣고 옮기는 건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라는 인식 때문에 누구도 쉽사리 하지 못하는 과업이다. 어르신과 공존하는 한 명의 젊은이로서, 이 책을 끝까지 읽어주고 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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