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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기심의 권력으로 읽는 세계사 : 유럽 편 - 세상을 움직이는 힘을 이해하는 가장 솔직한 안내서 효기심의 권력으로 읽는 세계사
효기심 지음 / 다산초당(다산북스)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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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는 ad400년경에 동로마와 서로마로 갈라져
아들들에게 로마제국을 분할상속했기때문이야
서로마는 100년후 멸망해
훈족을 피해 내려온 게르만족에 의해서.
동로마는 1500년후 멸망해
로마는 왜 박해받던 기독교를 용인한걸까?
기독교를 정치적으로 이용해서 서로마와 동로마의
싸움에서 이기기위해서이다
기독교용인 이후에는 신과 예수가 본질적으로 같은 존재인가
아닌가하가 하는 문제로 갈등이 많았다
로마는 4세기경 콘스탄티누스황제가 기독교를 국교로 받아들였고 수도는 로마에서 콘스탄티노플로 옮겨진다
여기가 현재 터키의 이스탄불이다

신성로마제국은 현재의 독일지역이고 800년~1800년경 까지
존재했다

이집트를 탈출한 유대인들은 가나안땅에 기원전 1000년경
이스라엘을 건국한다
100년정도 유지되다가 북이스라엘과 유다왕국으로 나눠지고
기원전 700년겅, 기원전 600년경 각각 멸망한다

14세기 페스트(흑사병)때 유럽인구의 1/3이 죽었다
당시 사람들은 성직자들과 죄가 없다고 여겨진 애들도 죽는것에 큰 충격을 받았고 혼돈의 도가니였다
흑사병이후 사람들은 종교에 의구심을 가지게 되었고
인본주의 사상이 생겨났다

9세기경로마 카톨릭 교황에게 인정을받아야 왕이 될수 있었던
당시 분위기에 반하여 러시아정교회가 탄생하게 된다
러시아정교회는 뿌리내리기위해 슬라브의 토착신앙들과
섞이게 된다
러시아정교회의 중심지는 키예프였는데 모스크바로 옮겨졌다

몽골제국은 15세기에 와해된다

종교개혁은 16세기

18세기말 프랑스혁명 당시 주변 국들은 혼란이 그들나라에
까지 번질까 두려워했다
프랑스대혁명이후 혼란의 시기에 나폴레옹이 등장했다
프랑스주변의 국가들은 혁명이 자기네 나라에서도 일어날까봐 뭉쳐서 프랑스를 공격했고 그때 나폴레옹이 전투에
이기게 되면서 점점 위세를 더해갔다
나폴레옹은 이미지메이킹을 위해 미술과 언론을 적극적으로
이용했다
심지어 전쟁터에 인쇄기를 가져갈 정도였다
나폴레옹이후 루이18 세가 왕이 되었다
그렇지만 1년밖에 가지못했다

독일에서 1880년 장기 불황이 시작되면서 사람들은 살기가
힘들어졌고 금융업에 종사하던 유대인들에 대해 원망이 생겼다
당시 정치인들은 이런 분위기를 이용하여 모든 문제는 유대인때문이라고 비난하면서 세력화했다
제 1차 세계대전후 독일은 패전하면서 황폐해졌고
1930년 경제대공황이 겹치면서 극도로 힘든 시기에 히틀러가
등장하여 반유대주의를 기치로 게르만족의 부흥을 외치며
독일인들을 휘어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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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와 당신들 베어타운 3부작 2
프레드릭 배크만 지음, 이은선 옮김 / 다산책방 / 2019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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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타인에 대해 아는 사실들 가운데 최악을 꼽으라면 우리의 삶이 그들에 의해 좌우된다는 것이다. 그들의 행동이 우리 삶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좋은 사람인 동시에 나쁜 사람일 수도 있다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둘러싼 문제가 복잡해지는 이유는 우리가 대부분 좋은 사람인 동시에 나쁜 사람일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나를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는가...

인간은 저마다 백 가지로 다른지만 남들 눈에는 우리가 그들과 한 팀인지 아닌지 그것만 보인다

이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인물은 주인공이고, 소모적이고 일회성으로 단지 주인공을 돋보이기위해 등장하는 인물이 없어서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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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달의 궁전
폴 오스터 지음, 황보석 옮김 / 열린책들 / 2014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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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의 글은 차분하고 조용하다
하지만 사소한 (아니, 사실은 사소한 것이나 사소한 존재란 없다)
사물조차도 그의 글속에선 특별해지는 마법에 걸리는것 같다
똑같은 하늘도 똑같은 나무도 집들도 그의 표현을 거치면 특별해진다 작품의 줄거리는 대강 훑으면 아~~주 우연히 만나서 돌보아주었던 그 괴짜면서 비범한 늙은이가 사실은 내 할아버지 였고, 괴짜 늙은이의 진지한 유언에 의해 어쩌다 우연히 만나게
된 사람이 내 아버지였다.,.라는 통속소설의 클리셰를 따르고 있다 근데 읽고보면 그 중요한 핏줄의 얽힘이 중요한게 아니다
하루하루 지나면서 같이 부대끼고 성장하고 깨어지고 상처받고
넘어졌다가 또 한번 일어서볼까? 하는 삶의 행로가 사소한듯하면서 사소하지가 않다
나도 그렿게 치열하게 열심히 살아봤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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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19호실로 가다 : 도리스 레싱 단편선
도리스 레싱 지음, 김승욱 옮김 / 문예출판사 / 2018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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얕은 물살에 발목만 살짝 담근줄 알았는데, 어느새 머리끝까지 푸욱 물속에 잠겨져 있다
도리스 레싱의 단편들이 그렇다
단편의 특성상 깊이 있게 독자를 끌어당기는 힘이 약한 것이 당연하다 여겼건만 도리스 레싱은 이런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뜨렸다
너무 놀라 작가에 대해 알아보니, 역시!! 노벨문학상 수상작가다
당시의 사회적으로 차별받던 여성이라는 존재의 내면의 성장과 부합되지않는 사회적인 경시사이에서의 갈등을 놀랍게 섬세하게 그려낸다
여성의 내면은 달라졌지만 사회가 요구하는 것은 이전 세대의 것을 요구한다면?
아니 단지 여성의 문제뿐만 아니라 실제 개인의 인식과 사회가 개인에게 원하는 역할의 차이가 난다면?
뭐라는 거야-.-;; 읽자마자 바로 써야했는데 , 읽은지 좀 지나고 쓰다보니....
어쨋든 정말 읽는다는 행위를 즐겁게 만드는 놀라운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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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그저 좋은 사람
줌파 라히리 지음, 박상미 옮김 / 마음산책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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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감정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와 극히 세밀한 묘사로,
읽는 독자로 하셔금 양파처럼 켜켜이 쌓인 복잡다단한 감정의 여러결들을 손에 잡힐듯 생생하게 같이 호흡하게 만든다
마치 내가 바로 그나 그녀인 것처럼.
국적, 나이,환경을 초월하여 인간이 가진 보편적 감정을 가장 평이한 언어로 매우 깊숙하고 진지하게 파고 들어 성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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