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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영국 여인의 일기 네 번째, 전쟁 속으로 ㅣ 어느 영국 여인의 일기
E. M. 델라필드 지음, 박아람 옮김 / 이터널북스 / 2025년 6월
평점 :
‘어느 영국 여인의 일기 4.'는 세계 2차대전 초기 영국의 모습을 국민의 시각에서 여성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서술하고 있으며, 처음에는 낯선 전쟁 초기의 일상들이 시간이 흐를 수록 전쟁 속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
특히, 전쟁 초기에 나타나는 다양한 현상들은
(등환관제규정, 피난민의 생황, 석유&식량 배급제, 여성의용대 등)
간접적으로 전쟁중에 시민들의 삶이 어땠는지 알 수 있었고, 히틀러에 대한 영국인들의 여러가지 가쉽과 여성의 사회적 진출, 애국심, 전쟁에 대한 국민의 심리가 자연스럽게 동화되어 가는 모습들이 어쩌면 몰랐을 전시 상황 속 국민들의 삶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작가의 경험을 토대로 쓴 이 작품은
어쩌면 작가의 페르소나라고 추정 할 수 있고, 전쟁에 참여한 여성들은 처음에는 자원이었지만 점진적으로 여성 동원력으로 이어져 전쟁에 본격화 되면서 남자들을 대신해
자동차 정비와 수리, 군수품 관리, 공습감시 등
그 역할이 점차 넓혀지며 보수적이었던 영국의 여성 활동을 넓히게 된 계기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그 때 당시
전쟁이라는 상황속에서 두려움과 불안함을 이기고
유쾌하게 지내려고 했던 그때 그 시절의 사람들을 생각해보며, 많은 분들이 이 책을 읽고 생각해보았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