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불 바다 물고기 - 제12회 웅진주니어 문학상 단편 대상 수상작 작은 책마을 51
황섭균 지음, 이주희 그림 / 웅진주니어 / 2020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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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책 이였습니다

이불 바다 물고기


1.이불 바다 물고기 2.설탕 눈을 만든 하얀 말 3.비밀 의자 책 속 차례 입니다 3가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는 동화 책 이예요

일러스트가 예쁘죠 사진 프레임 그림에 차례를 적어 두었네요

사진을 흔들며 어떻게 사진이 찍혔을까 기대하고 기다리던 추억이 생각나는 그림 이예요



 

아이는 책을 읽으며 이불 바다 물고기 첫번째 읽었을 때는 설탕 눈을 만드는 하얀 말 이 제일 재밌어요 그런데 두번째 읽을 때는 이불 바다 물고기 가 제일 재밌었다고 해요 세번째는 속상한 마음을 이야기 했습니다

할머니와 마주보는 해성이 학교에 걸려있는 해성이 그림을 보면 할머니는 해성이를 보고 있고 해성이는 앞을 보고 웃고 있죠 물고기가 되어 할머니와 마주보는 해성이 가족끼리 얼마나 자주 마주 보는지 더 생각하게 되는 장면 이였어요

책을 읽고 그림 독후감으로 가장 맘에 드는 그림과 문장을 적었답니다 이불 바다 물고기를 읽고 그리고 쓴 그림 독후감 입니다“할머니 여기 계시다가 가고 싶은 곳 가세요”

설탕 눈을 만드는 하얀 말

설탕 눈을 만드는 하얀 말 어떤 점이 재밌었어?라고 물으니 아이는 엄마와 대화가 재밌어 말을 풍선껌 불 듯 재밌게 이야기 합니다 설탕 눈 하얀 말은 진짜 인데 이모가 놀리려고 하는 말 인줄 알고 안 믿어 줬어요 친구 보고 싶을 때 풍선껌을 하나 줬는데 기자들은 안 믿어 줬어요 설탕 눈은 교장 선생님이 제일 많이 먹었어요 아이는 말을 좋아해서 말 그림을 자주 그리고 블럭으로 말을 만들기를 좋아 하는데~책 속에 말 이야기~그것도 하얀 말이 나와서 맛있는 설탕 눈을 뿌려 준다니

아이에게 얼마나 멋진 이야기 인가요~

저는 확실히 제가 어른 이구나 싶었어요 설탕 눈? 설탕이 녹으면 끈끈 할텐데 어떻게 치우지?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어요 나도 어릴 적에는 알렉산더 같이 설탕 눈을 뿌려주는말 친구가 있었을텐데 설탕 눈을 뿌려 주던 나의 하얀 말은 내 마음 어디쯤에

있을까요?

여기 책에 우상이 가방에 동준이가 자기 이름을적어 놓고 우상이가 화가 나서 의자에 앉는데 그 의자는 말을 하는 비밀 의자 였다고 말하며 친구가 우상이 가방에 자기 이름 썼잖아요

책 가방도 바꿔서 가서 숙제도 못하고 근데 동준이는 웃기만 하고 화날 만 해 비밀의자 이야기는 비슷한 경험 이라고 이야기 하며

자꾸 장난치고 괴롭히는 친구 때문에 되게 속상한 기억이 있었어요 나도 000친구 책가방에 이렇게 쓰고 싶었어요

근데 그건 좀 그러니까 분해서 쓰고 싶었지만

그러면 안 될 것 같았다는 이야기를 하며

아이의 마음을 공감해 주었어요

엄청 속상했겠다 지금은 해결 되었어? 마음은 어떻게 해결했어? 아이는  스스로 생각과 감정을 정리해서 이야기 해주었었어요 솔직한 마음도 이야기 해주고 ^^책을 읽으며 아이와 좀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었어요 그리움과 가족의 사랑 동심과 이해 오해와 화해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긴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책 이였습니다

이 책은 출판사로 부터 협찬 .제공 받았으며

주관적인 감상 서평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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