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최근에 청계물이라 미국의 문화적인 면이나 시대상도 너무나 잘 반영돼 있어서 좋았고 수도 너드지만. 강단 있는 캐릭터라서 마음에 들어요. 공은 전형적인 상류층 사회의 표본이라 둘의 간극을 좁혀가는 과정을 재미있게 그려놓은 것 같습니다.
보육원 시절의 추억이 몇 년 후에 다시 만나 서로에게 삶의 전환점이 되는 과정을 그렸는데 브랜이 참 매력적인 캐릭터네요. 기억을 잃은 새 전형적인 패턴이 아니라 보면서도 심리학 용어도 뒤져보았고요. 재밌었습니다.